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2024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대격돌이 예상된다. 독보적 시장 점유율 1위 쿠팡을 위협하는 중국 기업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등장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2023년 종합몰 사용자수 현황에 따르면 쿠팡이 전년대비 3.7% 늘어난 2,908만명으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11번가가 3.7% 줄어든 892만명을 기록했다. 그 외 G마켓, 티몬, 위메프 등 종합몰 사용자수는 줄었다. 반면 중국 해외직구 앱 알리와 테무는 지난해 국내에서 이용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모바일 앱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테무는 국내에서 첫 출시한 첫해인 2023년 탑10에 진입했다. 2018년 국내에 진출한 알리익스프레스는 2023년 3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