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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해외여행 935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유서깊은 거리 라디체바(Radićeva)

라디체바(Radićeva)거리는 반젤라치크 광장에서 북쪽으로 상부도시(UpperTown)으로 올라가는 전통의 유서 깊은 길이다. 라디체바(Radićeva)거리는 상부도시(Upper Twon)과 하부도시(Down Town)을 이어주는 길이다 보니 경사가 있다. 그리고 유서깊은 길답게 바닥이 돌로 깔려 있다. 그래서 힐을 신고 이 길을 걷다가는 힐굽이 돌과 돌 사이 틈에 끼여 곤혹을 치룰 수도 있다는 것. 조심하시길. 라디체바(Radićeva)거리를 걷다보면 주변 건물이 전통 유럽식 건물인데다 바닥이 돌로 깔려 있어 유럽의 고풍스런 전통도시를 걷는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카페의 거리 Tkalčićeva 거리와 라디체바(Radićeva)거리는 The Bloody Bridge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름은 브..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카페의 거리 Tkalčićeva 거리

돌락시장에서 반 젤라치크(옐라치치) 광장을 보고 오른쪽으로 꺾그면 골목하나를 지나 카페의 거리, 젊은이의 거리 Tkalčićeva 거리가 나온다. 발음하기도 힘들어 그냥 원어 그대로 표기합니다. Tkalčićeva 거리는 도심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수많은 바와 레스토랑, 부티크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데 알록달록 아름다운 건물들과 노천카페가 어울러져 만드는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특히 밤에 찾으면 Tkalčićeva거리의 아름다운 야경에 푹 빠지게 된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본인은 밤에 찾아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참고 하시길. 아래사진은 돌락시장과 연결되어 있는 골목, 멀리 자그레브 대성당도 보인다. 이 사진을 보면 자그레브 대성당과 돌락시장 그리고 Tkalčićeva 거리가 서로 붙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

[크로아티아/자그레브] 돌락(도라츠)시장 (Dolac Market)

자그레브 대성당인 성 스테판(St Stephen) 성당앞 광장을 지나 맞은편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돌락시장이 나타난다. 반 젤라치크(옐라치치) 광장 (Ban Jelacic Square)과도 붙어 있어 광장에서 상부도시(Upper Town)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돌락시장. 자그레브를 대표하는 돌락시장은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시장 입구에는 크로아티아의 전통의상을 입은 여자의 동상이 있다. 야채,과일,치즈,꽃등을 주로 판매하여 전통의상을 입고 물건을 파는 상인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돌락시장은 오전시장으로 새벽에 열어 오후 2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따라서 오후 늦게 가면 상점들이 다 철수해 돌락시장의 참 맛을 느낄 수 없다. 본인이 갔을 때에도 다들 철수하는 분위기..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자그레브 대성당 (성 스테판 성당) (St Stephen's Chapel) 2편

반 젤라치크(옐라치치) 광장의 오른쪽 길을 약간 거슬러 구시가지쪽으로 올라가면 자그레브 대성당인 성 스테판(St Stephen) 성당과 만난다. 두 개의 높다란 첨탑이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이 성당은 자그레브의 상징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고딕 양식의 자그레브 대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이 중세 자그레브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데 이곳을 캅톨지구라 부른다. 두 개의 첨탑 높이만 해도 각각 105미터와 104미터라 아래서 보면 그 위용에 압도될 정도이다. 성당 앞에는 성모 마리아의 석주와 분수대가 있다. 이곳에서 아름답게 물을 뿜어내는 모습과 분수대를 등지고 성당을 올려보는 것만으로 자그레브의 중요한 관광 하나가 완성된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1093년에 헝가리 왕인 라디슬라스(Ladislas)가 건..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자그레브 대성당 (성 스테판 성당) (St Stephen's Chapel) 1편

반 젤라치크(옐라치치) 광장의 오른쪽 길을 약간 거슬러 구시가지쪽으로 올라가면 자그레브 대성당인 성 스테판(St Stephen) 성당과 만난다. 두 개의 높다란 첨탑이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이 성당은 자그레브의 상징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고딕 양식의 자그레브 대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이 중세 자그레브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데 이곳을 캅톨지구라 부른다. 두 개의 첨탑 높이만 해도 각각 105미터와 104미터라 아래서 보면 그 위용에 압도될 정도이다. 성당 앞에는 성모 마리아의 석주와 분수대가 있다. 이곳에서 아름답게 물을 뿜어내는 모습과 분수대를 등지고 성당을 올려보는 것만으로 자그레브의 중요한 관광 하나가 완성된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1093년에 헝가리 왕인 라디슬라스(Ladislas)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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