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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동백역 : 색다른 수양벚꽃을 볼 수 있는 곳 해운대 동백역 색다른 수양벚꽃을 볼 수 있는 곳 봄철은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벚꽃, 산수유꽃, 철쭉까지 여러가지 형형색색의 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때이다. 특히 봄의 여왕은 벚꽃. 부산에도 많은 벚꽃 명소들이 있는데 해운대 달맞이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금정구 윤산,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황령산 순환도로 등이 있다. 그런데 해운대 지하철 동백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오면 색다른 느낌의 벚꽃을 만날 수 있다. 일명 '수양벚꽃'이라고 하는 종류이다. 보통 벚나무는 가지가 위로 뻗는 경향을 가진 보통의 나무모양인 것에 비해 수양벚나무는 버드나무처럼 긴 가지가 축축 처져서 자란다. 잘 자란 수양벚나무는 사람 키보다 더 가지끝이 .. 2024. 3. 31.
[부산] 해운대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 : 부산의 숨겨진 벚꽃 명소 해운대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 부산의 숨겨진 벚꽃 명소 부산의 유명 벚꽃 명소하면 해운대 달맞이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금정구 윤산,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황령산 순환도로 등이 있다. 하지만 해운대에 해운대 달맞이길과 함께 벚꽃 구경하기 정말 좋은 곳이 하나 더 있으니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이다.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서 하차해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인데 3월말에서 4월초만 되면 이곳 아파트단지내 도로들은 벚꽃터널로 장관을 이룬다. 아파트단지이다 보니 다른 벚꽃 명소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 벚꽃 명소이다. 최근에는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 2024. 3. 31.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달맞이고개) : 벚꽃 터널, 부산의 대표 벚꽃 명소 해운대 달맞이길(달맞이고개) 벚꽃 터널, 부산의 대표 벚꽃 명소 부산의 유명 벚꽃 군락지하면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금정구 윤산,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황령산 순환도로 등이 있으며 달맞이 고개도 그 중 하나이다. 달맞이 고개는 예부터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부산팔경의 하나였다. 특히 해운대 달맞이 고개와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달맞이길 월출’은 대한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고갯길을 가로지르는 길이 바로 달맞이길다. 부산의 몽마르트라고도 불린다. 굽잇길이 15번 나온다 해 15곡도(曲道)라고도 한다.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늘어선 8km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유명한 드.. 2024. 3. 31.
[부산] 화명생태공원 튤립꽃단지 : 예쁜 튤립이 만발한 봄꽃 명소 화명생태공원 튤립꽃단지 부산 봄꽃(튤립) 명소 부산 화명생태공원 화명구민운동장 인근 꽃밭에서 튤립이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튤립은 백합과의 구근초로 가을에 심어서 4월에 개화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꽃입니다. 2019년부터 이곳에 튤립 꽃밭이 조성되어 올해 3년째 봄이 되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답니다. 첫해에 많은 사랑을 받아 작년부터는 공간을 확장해서 2배나 되는 12만 송이의 튤립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개화 시기가 되진 않은만큼 아직 피지 않은 구근들도 많이 보이지만 예쁜 튤립을 만나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가는 방법 지하철 2호산 화명역에서 내린후 5번 출구로 나와 대천천까지 직진한 후 대천천에서 좌회전한다. 좌회전 한 후에는 대천천변을 .. 2024. 3. 27.
[부산] 대저생태공원 :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대저생태공원 봄꽃(벚꽃과 유채꽃) 명소 부산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 바로 옆엔 부산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친수공간인 대저생태공원이 있다. 대도시에선 보기 힘든 드넓은 땅에 봄이면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끝도 없이 피어나 비현실적인 풍경을 만든다. 가을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핑크뮬리도 볼 수 있어서 부산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대저생태공원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번 주말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가 열린다. 2024년 올해는 2024. 3. 29.(금) ∼ 3. 31.(일) 3일간 열린다. 이 축제는 구포대교~명지시장까지 이어지는 12㎞ 길이 낙동강 제방에 식재된 2000여 그루의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열린다. 매년.. 2024. 3. 27.
[부산] 2024년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 행사은 취소 그러나 샛노란 봄날의 유혹, 유채꽃 관람은 가능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부산의 대표 봄꽃 축제 부산을 대표하는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다. 유채꽃 생육이 부진하거나 고사하는 문제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매해 4월 초 9일 동안 진행됐다. 축제가 열리면 상춘객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부산의 대표 봄꽃 축제였다. 비롯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은 개최되지 않으나 샛노란 봄날의 유혹, 유채꽃 관람을 가능하니 2024년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볼겸 이번 주말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모습 3월 26일 현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개화상태 2024. 3. 27.
[부산] 2024년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 축제 개요, 가는 방법 및 3월 26일 현재 개화상태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부산의 대표 봄꽃 축제 강서구는 같은 기간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가 열린다. 2024년 올해는 2024. 3. 29.(금) ∼ 3. 31.(일) 3일간 열린다. 이 축제는 구포대교~명지시장까지 이어지는 12㎞ 길이 낙동강 제방에 식재된 2000여 그루의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열린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벚꽃축제다. 3월 26일 현재 벚꽃은 1/3정도 개화된 상태로 축제기간중 만개할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에 방문하면 멋진 벚꽃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개요 명칭 :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기간 : 2024. 3. 29.(금) ∼ 3. 31.(일), 3일간 장소 : 대저생태공원 일원 주제 : 지금 강서는 봄.. 2024. 3. 27.
이번 주말 (2024. 3.29 ~ 3.31)에 가볼만 한 부산의 벚꽃 명소 BEST 5 부산의 벚꽃 명소 BEST 5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24년 부산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4일이며 만개시기는 3월 30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24일부터 부산에도 벚꽃이 실제로 피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만개는 아니고 예상대로 이번주말(3.30~3.31)이 피크가 될 것 같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 가 볼만한 부산의 벚꽃 명소 베스트 5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1. 해운대 달맞이길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이다. 해운대 달맞이길은 낮과 밤 모두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명소이다. 낮에는 차들이 많아 산책을 추천지만 늦은 밤에는 드라이브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달맞이길 벚꽃길을 따라 유명한 카페와 식당들이 위치해있어 벚꽃 구경도 하고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할 수.. 2024. 3. 25.
[부산] 브알라 Cafe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 : 바다소금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맛있는 카페 (평점 4.5) 브알라 Cafe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바다소금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맛있는 카페 HACCP 인증 자사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알라는 자체 레시피로 아이스크림 베이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베이스를 활용하여 매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아이스크림을 제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2015년도에 커피메뉴 출시 이후, 아이스크림 베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며 특색 있는 디저트 카페로 성장하고 있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메뉴는 ‘바다소금’ 이다. 천일염을 가미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올렸다. 바다소금 아메리카노도 맛있는데 소금이 커피의 탄닌 성분을 중화시켜 쓴 맛이 줄고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난다. 건강에도 좋다. 브알라 Cafe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는 해운대 마린시티 한화리조트 맞은 편.. 2024. 3. 25.
[부산] 메밀447 : 기장 일광의 메밀 요리 전문점 (평점 4.1) 메밀447 기장 일광의 메밀 요리 전문점 기장 IC 근처에 있는 메밀 447은 메밀 요리 전문점이다. 447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과 메밀 주산지인 강원도까지의 거리(km)를 뜻한다. 한약재를 넣어 육수를 만드는 물 메밀국수와 태양초에 과일을 갈아 양념장을 만든 비빔메밀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그 외 메밀 왕만두, 메밀전병, 묵은지메밀 전, 수육, 메밀 왕만두전골 등이 있다. 모든 메뉴에 메밀이 들어가고 감자옹심이와 같은 계절메뉴도 맛볼 수 있다. 메밀 음식이 생각날 때 가면 좋은 곳이지만 아주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든다. 2024. 3. 25.
[부산] 아워오차드 : 기장 일광의 식사와 차한잔하기 좋은 브런치카페 (평점 4.3) 아워오차드 기장 일광의 식사와 차한잔하기 좋은 브런치카페 '아워오차드'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이다. 유럽스러운 외관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 식사와 차한잔 하기 좋은 카페이다. 카페 앞에는 폭스바겐 뉴 비틀 카브리올레가 서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있는 포토존. 아워 플레이트(18,000원), 오차드 쉬림프 콜드파스타(16,000원), 유자 닭다리 스테이크(17,000원).시즈널 갈레트(13,000원), 프루티 갈레트(12,000원)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맛있다. '아워오차드 ' 카페 전경 카페 앞은 폭스바겐 뉴 비틀 카브리올레와 함께 유럽풍 느낌의 아기자기한 조경이 카페 분위기를 한층 업해 주고 있다. 야외 테이블도 마치 유럽에 온 느낌이 들 정.. 2024. 3. 25.
[부산] 부산약콩밀면 이기대본점 : 용호동의 가장 맛있는 밀면집 (평점 4.9) 부산약콩밀면 이기대본점 용호동의 가장 맛있는 밀면집 부산하면 밀면, 그중에서도 백년가게로 인증받은 밀면집이 있다. 바로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약콩밀면"이다. 면속에 약으로 쓰는 콩, 약콩을 활용한 면 반죽으로 쫄깃함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면발로 속이 편한 밀면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면뿐 아니라 살얼음이 떠 있는 밀면의 육수는 황태육수와 야채수를 혼합하여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안다. 감칠 맛 나는 육수와 탱글한 약콩면이 만나 독자적인 맛을 선보인다. 또한 밀면집 최초로 부산 특산물 기장 다시마로 직접 식초를 제조까지 하고 있다. 준비된 식초를 살짝 곁들이면 더욱 밀면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비빔밀면은 매콤하면서 개운해 중독성이 강하다. 장조림처럼 잘게 찢은 닭고기 고명이 부드.. 2024. 3. 25.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동생말~오륙도선착장 풀코스)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이기대는 남구 용호동의 장산봉 자락 동쪽 바다, 아름다운 해안 암반의 다른 이름이다. ‘이기대(二妓臺)’는 수영의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 있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킨 뒤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두 기생이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히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기대는 군사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지금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깨끗한 수질 덕분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이기대는 해안가 일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일찍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 2024. 3. 25.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동생말~어울마당 코스)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이기대는 남구 용호동의 장산봉 자락 동쪽 바다, 아름다운 해안 암반의 다른 이름이다. ‘이기대(二妓臺)’는 수영의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 있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킨 뒤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두 기생이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히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기대는 군사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지금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깨끗한 수질 덕분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이기대는 해안가 일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일찍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 2024. 3. 25.
[부산] 대중교통으로 오륙도스카이워크(오륙도 해맞이 공원) 가는 방법 대중교통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해맞이 공원 ) 가는 방법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에메랄드 빛 바다. 눈부시게 푸른 양탄자 위 5개의 섬, 때로는 6개의 섬. 오륙도 앞바다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부산에 속한 다양한 섬들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남구 용호동에 속한 바위섬이다. 오륙도를 구성하는 섬은 육지에서 가까운 순으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다. 이 섬들이 썰물이면 5개의 섬이 되고 밀물이면 6개의 섬이 된다고 해서 오륙도라고 한다. 탁 트인 오륙도 전망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가보자. 주차장 위쪽 경사가 있는 언덕을 오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오륙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생태습지와 탐방로, 정자와 .. 2024. 3. 22.
[부산] 오륙도 :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 오륙도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간 주 중 ~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해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국민가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사이다. 이 가사에 등장하는 오륙도. 부산에 속한 다양한 섬들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남구 용호동에 속한 바위섬이다. 8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이라는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부산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해양보.. 2024. 3. 22.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 유리판 4장에 .. 2024. 3. 22.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다.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어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작은 섬들에 부딪히는 파도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자연 명소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동해로 가는 770㎞ 해파랑길과 1천 463㎞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매년 3-4월이면 샛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수선화가 만개해 마치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싱그러운 풍경과 따뜻한 기온을 만끽하며 힐링하기 좋다. 또한 주변에 '오륙도 스카이 워크'가 자리해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공.. 2024. 3. 22.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푸른 바다의 일렁이는 파도와 이른 봄바람에 살랑이는 수선화의 물결. 바다를 품은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요즘 샛노란 빛깔의 수선화가 언덕을 가득 매우고있습니다. 수선화가 활짝 핀 모습은 3월까지 볼 수 있다고하니 가족, 친구들과 2024년 봄의 소중한 추억 남기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란색 수선화는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봄 꽃으로만 착각하기 쉬운 수선화는 사실 12월부터 3월 사이에 피고 지는 꽃이다. 2024. 3. 22.
서울에 '광장시장'이 있다면 부산엔 '부평깡통시장'이 있다. 서울에 '광장시장'이 있다면 부산엔 '부평깡통시장'이 있다. 서울에 '광장시장'이 먹방의 성지라고 한다면 부산에는 '부평깡통시장'이 먹방의 성지이다. 부평깡통시장은 떡볶이부터 유부전골, 어묵, 비빔당면까지 다양한 음식을 게릴라식으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깡통’시장이라는 이름도 베트남 전쟁 시기 흘러들어온 미군 통조림을 많이 팔아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시장이름의 유래도 먹는 것으로 붙은 셈이니 먹거리가 넘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부산 먹거리 투어를 계획한다면 부평깡통시장은 필수코스. 부평깡통시장에서 가장 눈에 뛰는 골목이 어묵특화거리이다. 부산어묵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어묵의 원재료인 명태 등의 생선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고, 독특한 제조 기법으로 다른 지역의 어묵보다 식감이 뛰어나기 때.. 2024. 3. 19.
[부산] 승기씨앗호떡 : 이승기가 사먹어 유명해진 씨앗호떡집, 초심은 어디로 갔나? 승기씨앗호떡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발원지인 남포동 BIFF광장을 걷다 보면 긴 행렬이 이어지는 포장마차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찹쌀을 재료로 하여 버터로 고소하게 구워낸 따끈따끈한 호떡에 호박씨, 해바라기씨, 아몬드 등 몸에 좋은 몇 가지 씨앗을 듬뿍 넣어주는 씨앗호떡을 즉석에서 구워 파는 포장마차이다. 부산 여행하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주말, 평일 불문하고 많은 사람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남포동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1박 2일 부산편에서 이승기가 씨앗호떡을 사먹은 곳이 유명세를 타 상호도 승기씨앗호떡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승기찹쌀씨앗호떡'이란 이름으로 해운대에도 매장이 생겼다. 오래간만에 원조격인 '승기씨앗호떡'을 찾아 씨앗호떡을 먹어 봤다. 찹쌀을 재료로 하여 .. 2024. 3. 19.
[부산] 깡통골목할매 유부전골 본점 : 부평깡통시장 우리나라 유부주머니 원조 맛집(평점 4.5) 깡통골목할매 유부전골 본점 부평깡통시장 우리나라 유부주머니 원조 맛집 유부전골은 양념한 고기와 잡채가 들어간 유부주머니를 데친 미나리 줄기로 묶고 어묵탕에 끓여 낸 음식이다. 뜨거운 어묵 국물을 후루룩, 한 입 맛본다. 국물이 진하지 않고 부드럽다. 어디 그 유명한 유부주머니를 먹어 볼까. 젓가락으로 살짝 찢어 보니 양념 된 잡채에 고기가 섞여 있다. 유부 피와 함께 씹히는 잡채 맛은 또 다른 별미다. 깊은 맛이다. 이 음식은 부평깡통시장 골목 안에 있던 한 포장마차에서 시작되었다. 이 음식을 개발해 낸 이는 깡통골목할매유부전골의 정선애(1935년생) 씨로 유부전골 한 품목만으로 인생 역전을 이뤄낸 불굴의 할머니다. 정 씨는 1998년 이 음식을 포장마차에서 처음 선보였고, 2002년 유부전골의 핵심인 .. 2024. 3. 19.
[부산] 장우손부산어묵 깡통시장본점 : 이재용 회장의 '쉿' 으로 유명해진 어묵집 (평점 4.7) 장우손부산어묵 깡통시장본점 부평깡통시장의 이재용 회장의 '쉿' 으로 유명해진 어묵집 "이재용 회장이 먹은 어묵은 어떤 건가요?"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에 있는 이 어묵집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회장을 비롯 재계 총수들과 함께 방문했던 곳이다. 당시 이재용 회장이 어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어묵집은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2월 6일 엑스포 유치를 위해 함께했던 이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과 함께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방문해 떡볶이와 어묵 등을 나눠 먹었다. 이 회장은 해당 어묵집에서 "사장님, 저는 어묵 국물 좀"이라고 요청해 종이컵에 든 국물을 마신 뒤 "아, 좋다"라고 말하는 영상이 SNS에서.. 2024. 3. 19.
[부산] 2대째 소문난죽집 : 부평깡통시장 '전현문계획'에 나왔던 죽집 (평점 4.3) 2대째 소문난죽집 부평깡통시장 '전현문계획'에 나왔던 죽집 최근 시작된 MBN의 '전현무계획'은 검색이나 유명한 장소 없이 전현무와 곽튜브가 지인, 해당 지역 출신 연예인, 현지 주민 또는 마을 이장 등에게 의지해 무계획적으로 진행되는 먹방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여행은 현지 주민과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통해 동네의 진정한 맛을 체험하는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로, 현지의 맛과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한다. '소문난죽집'은 '전현문계획' 부산편에 나왔던 부평깡통시장내에 있는 죽집이다. 이 집의 가장 좋은 점은 싸고 든든한 죽으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호박죽 5,000원, 녹두죽 5,000원 팥죽 6,000원으로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엔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다만 TV에서 소개되었다고 해서 대.. 2024. 3. 19.
목련에 관한 시와 노래 모음 목련에 관한 시 모음 목련 / 정연복 가슴이 많이 아프고 힘들었던 하루가 지났다 저만치 가난하지만 행복한 우리 집이 보인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발걸음에 힘이 솟는다. 하늘 푸르고 봄기운 담은 바람이 불어온다 아기 새같이 생긴 송이송이 목련이 막 피어나려 한다 긴긴 겨울추위를 잘 견뎌낸 저 앙증맞고도 장한 것들. 목련의 봄 / 정연복 아직 꽃샘추위 속 목련이 봉오리를 피웠다. 알에서 막 깨어나 눈도 못 뜬 햇병아리 같은 저 보드라운 솜털을 째고 나오는 고 어린 생명을 보면서 그냥 눈물이 나려고 한다. 그래, 봄은 쉽사리 오는 게 아니구나. 목련의 기도 / 정연복 하얀 목련이 폭죽처럼 터지면 주위가 온통 환해집니다 나의 삶도 그렇게 세상의 한 모퉁이 밝히게 하소서. 목련꽃 / 김달진 봄이 깊었구나 창 밖에 밤..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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