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느림보'는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문을 연 이흥용 명장의 새로운 브랜드다.
이흥용 명장의 이흥용 과자점은 1995년 문을 연 이후 맛과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부산의 대표 빵집중 하나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와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버텨내고 새로운 메뉴 개발과 맛을 지키는데 투자와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은 덕에 비수도권에서 제과제빵 분야 최초의 대한민국 명장 자리에도 올랐다, 무엇보다 부산의 특산물인 명란을 이용해 바게트를 만들어내 특허를 받았고, 다른 시그니처 메뉴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흥용 명장은 기장에서 칠암사계로 시작해 금정구 구서동에 금정사계를 이어 이번엔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새로운 브랜드 '행복한 느림보'란 브랜드를 새로 선보였다. '행복한 느림보'는 맛있는 빵을 포장해 갈 수 있는 베이커리동(오른편 건물)과 디저트 카페인 파티쉐리(왼편 건물) 2개동으로 되어 있다. '행복한 느림보'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 핫플레이스로 등극. 손님들이 정말 많다.
베이커리동 (베이커리)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진열 판매하며 포장 전문 매장이다.
외관
메탈 재질의 외관이 모던한 느낌을 준다. 가게 앞에는 예쁜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빵을 사서 정원 벤치에 앉아 먹어도 좋을 듯하다.
내부
가게 내부는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정말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준다. 벌써 수영구 망미동의 핫플레이스로 등극, 손님들이 많다.
빵종류들
'행복한 느림보'은 정말 다양한 빵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느림보 빵은 반죽을 장시간 저온 숙성 시켜 만든 유산균이 많아 부드럽고 풍미가 좋다. 겉은 빠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버터와 소금의 맛이 조화로운 소금빵도 유명하다. 부산의 특산물인 명란을 이용해 바게트도 맛난다. 이외에도 백화점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고급진 빵들을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빵집보다 비써지만 고급진 빵 수준에 비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다.
포장
원하는 빵들을 골라 계산대에 가면 빵들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종이백에 넣어 준다. 종이백 포장 하나도 굉장히 정성이 담겨있다.
파티쉐리동 (디저트카페)
커피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며 카페여서 차와 디저트를 마시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외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현대적인 느낌의 건물이다.
내부
1층에는 디저트 진열,판매공간 및 주문대가 있고 2층과 3층에는 잘 꾸며 놓은 차와 디저트를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 분위기가 좋다. 그리고 작은 룸들로 나눠져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 다만 주말에는 손님들이 엄청 많아 자리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메뉴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류를 판매한다. 아레리카노 5,500원, 블렌드_느림도 5,800원. 커피 값은 약간 비싼 편이다.
시즌을 맞아 딸기생크림(8,500원), 딸기타르트(8,000원), 딸기 티라미스(6,000원) 등 딸기 디저트들을 가장 문에 뛰는 자리에 진열해 팔고있다.
그외에도 정말 다양한 디저트들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다.
시그니처메뉴로는 토울고구마타르트(3,5000원), 플레인 휘낭시에(3,500원), 영암무화과 까눌레(3,700원) 등이 있다.
"행복한 느림보은
이흥용 명장의 명성 그대로
부산의 대표 빵집 맛집,
한번 들러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