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올드가요

한영애 - 바람 [듣기/가사]

想像 2024. 10. 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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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애는 대한민국의 여성 대중가수이자 음악가이며 연극배우 겸 뮤지컬 배우이다. 1976년 '해바라기' 멤버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데뷔하였고, 1978년 극단 '자유'에서 연극에 데뷔하였다. 1982년 '참새를 태운 잠수함' 멤버로 활동하였고, 1986년 4월 신촌의 카페 ‘레드 제플린’에서 신촌블루스를 결성하였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대중가요 노랫말만들기 모임 '詩樂檜'(시악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중음악전문지 서브(SUB)가 1998년 12월호에서 선정한 ‘한국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에 한영애의 2집 앨범 《바라본다》와 4집 《불어오라 바람아》가 33위와 48위에 꼽혔으며, 2007년 경향신문과 가슴네트워크가 선정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바라본다》가 19위에 올랐다. 대표곡으론 '누구없소?','조율' 등이 있다.

 

가사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 들 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한
이 시간이 너무도 힘들지만
혹시 돌아볼까봐
늘 그댈 바라만 봐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항상 같은 자리에 서서
일생을 바보같이 기다릴 사람
그대가 있는 곳엔
달빛처럼 그대를
환하게 비춰줄 그런 사람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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