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동은 일본식 덴뿌라를 올린 덮밥이다. 올라가는 튀김 종류는 주로 새우, 단호박, 오징어, 가지, 연근, 꽈리고추, 붕장어, 온천달걀, 김 등이 있다. 대개 튀김이 덮이는 작은 그릇이 얹어져 나오는데, 이 그릇에 튀김을 덜어가며 먹는다. 그리고 온천달걀은 보통 요리사에게 따로 요청하지 않는 한 반숙으로 나오며, 이것을 밥 위에 터뜨려서 먹는 것이 기본적인 식사 방법이다.
'텐푸라 타이가'는 해운대 해린단길에 있는 이런 일본식 덴뿌라를 올린 덮밥 텐동 맛집이다. 텐푸라 타카오의 본점인 후쿠오카 케널씨티점에서 텐동소스 및 텐푸라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아 일본 현지 텐푸라 장인의 맛을 그대로 제공한다. 가게 분위기도 깔끔하니 괜챦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텐푸라가 맛있다.
위치
타이가텐푸라는 해운대역 2번,4번 출구로 나와 뒷편 해리단길 방향으로 구)해운대역 철도로 지나서 스타부동산에서 우측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오시면 좌측 편에 위치해 있다. 가게 외편에 부산바다샌드의 커다란 귀여운 곰돌이 '부바'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주차장은 따로 없다. 주차하려면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해야 한다.
웨이팅은 기본
해리단길 유명 맛집답게 웨이팅은 기본이다. 심지어 평일에도 그렇다.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대기등록. 대기등록후 순번이 되면 카카오톡 알림과 함께 직원이 대기번호를 부른다. 그러면 키오스크에서 먹고 싶은 텐동 및 사이드메뉴를 선택해 주문후 결제를 하고 잠시 더 기다리면 자리를 안내해 준다.
식당 분위기
식당내부는 전체적으로 일본식 분위기. 가운데 오픈형 주방을 중심으로 ㄱ자형 테이블이 놓여져 있으며 깔끔한 느낌을 준다.
메뉴
메뉴는 텐동 하나. 텐동 종류로는 타이가텐동(11,000원),에비텐동(13,000원),토리텐동(14,000원),아나고텐동(17,000원)등이 있다. 우리는 타이가텐동을 주문했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애피타이저부터
주문 즉시 요리가 준비되는 관계로 식사가 나오기 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이 때 직원이 테이블 세팅과 함께 수프, 장국 등을 내 준다. 또한 내가 먹고 싶은 밑반찬들을 조그만 앞 접시에 담는다.
텐동 맛있게 먹기
텐동은 일본식 덴뿌라를 올린 덮밥이다. 대개 튀김이 덮인 덮밥위에 작은 그릇이 얹어져 나오는데, 이 그릇에 튀김을 덜어낸다. 그리고 밥과 반숙달걀을 비빈후 튀김과 함께 먹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