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는 부산 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서울 양천구로 이사하여 성장기를 보냈다. 박선주로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1999년 4월 1집 앨범 《A Promise》로 데뷔하였다. 한동안 얼굴 없는 가수로서 TV 출연 등을 아예 하지 않은 채 활동하였다. 2000년에는 2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하루〉가 히트하였고, 이후 〈Hello Good-bye Hello〉라는 제목으로 영어판을 발매하여 빌보드 판매 차트 51위에 진입하여 글로벌 가수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 김범수의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보고싶다〉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OST로 사용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3년경부터 TV 등의 매체에 출연하기 시작하고, 발매 앨범에도 본격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노출시키기 시작하였다. 2006년 4월 3일 현역으로 입대하여 운전병 및 연예 병사로 활동한 후 2008년 3월 28일에 제대했다. 제대 후 6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가수 활동을 재개하였다. 2011년 3월에는,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 참여하여 박정현과 함께 최장 생존 가수로 명예졸업을 하였고, 이 무렵부터 예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인지도를 강화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 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보고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죽을 만큼 잊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