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에서 드라마 속 밴드 '이클립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OST!
첫 번째 트랙 ‘소나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소나기에 비유해 애틋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지켜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와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가 더욱더 풍성하게 느껴진다. 극중 주인공 류선재와 임솔(김혜윤 분)의 시간을 초월한 구원 로맨스를 더욱 설레는 무드로 표현해준다.
이어 두 번째 트랙 ‘Run Run’은 강한 기타리프로 시작해 8비트 사운드를 배치하여 록 음악의 품격을 더해주는 곡으로, 시원하고 강렬한 후렴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세 번째 트랙 ‘You & I’는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 엠비언스와 다이나믹한 일렉기타의 호흡이 한편의 수필처럼 펼쳐지는 팝 록 곡이며, 달달한 로맨스 무드와 쫄깃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만날 테니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떠한 대가를 감수하더라도 돌고 돌아 결국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찬란한 청춘들의 풋풋함과 설렘을 담은 곡이다. 시청자들의 광대를 치솟게 하는 ‘선재 업고 튀어’의 첫사랑 로맨스를 완벽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치지 않기를 바랬죠
처음 그대 내게로 오던 그날에
잠시 동안 적시는
그런 비가 아니길
간절히 난 바래왔었죠
그대도 내 맘 아나요
매일 그대만 그려왔던 나를
오늘도 내 맘에 스며들죠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홀로 선 세상 속에
그댈 지켜줄게요
어느 날 문득
소나기처럼
내린 그대지만
오늘도 불러 봅니다
내겐 소중한 사람
Oh
떨어지는 빗물이
어느새 날 깨우고
그대 생각에 잠겨요
이제는 내게로 와요
언제나처럼 기다리고 있죠
그대 손을 꼭 잡아줄게요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홀로 선 세상 속에
그댈 지켜줄게요
어느 날 문득
소나기처럼
내린 그대지만
오늘도 불러 봅니다
내겐 소중한 사람
잊고 싶던 아픈 기억들도
빗방울과 함께 흘려보내면 돼요
때로는 지쳐도
하늘이 흐려도
내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그대는 사랑입니다
하나뿐인 사랑
다시는 그대와 같은
사랑 없을 테니
잊지 않아요
내게 주었던
작은 기억 하나도
오늘도 새겨봅니다
내겐 선물인 그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