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Coffee New World
호치민의 인기 있는 스타벅스 매장
최근 세계 1위 글로벌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베트남에 진출한지 10년만에 100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는 2013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하였으나, 글로벌 커피 브랜드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이 2% 채 안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였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 사람들은 커피를 좋아하지만, 스타벅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 호치민의 무더운 날씨를 피해 잠시 들린 'Starbucks Coffee New World'는 베트남 사람들로 꽉 차 빈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베트남 다른 커피전문점이나 카페들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워낙 요지에 있고 매장도 예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젊은 층이 많은 걸 보니 과시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스타벅스 · New World Saigon Hotel, 76 Đ. Nguyễn Thị Nghĩa, Ward,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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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Coffee New World는 호치민의 교통 요지인 로터리에 위치해 있다. 무더운 날씨 탓에 잠시 쉬기 의해 스타벅스 매장에 들렸다.
Starbucks Coffee New World 매장은 특이하게 야외 테라스가 있다. 분위기 좋고 잘 꾸며져 있다. 하지만 뜨거운 햇살이 내리째는 낮에는 거의 사람들이 없다. 다 실내로. 그런데 상대적으로 시원한 밤에는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다.
Starbucks Coffee New World 매장 1층 모습. 사람들로 만원. 손빈자리가 없다. 손님들은 대부분 베트남 분들이고 간혹 서양분들이 보인다.
굉장히 세련되게 꾸며져 있는 2층도 손님들로 만원. 빈자리가 없다. 왔다갔다 하는 순간 자리가 하나 비어 얼른 앉았다. 2층에는 죽치고 앉아 일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가 77,000VND(4,200원). 한국이랑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그런데 손님들중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손님들이 별로 없는 듯^^
매장에서 파는 푸드는 한국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베트남 현지화된 느낌의 메뉴도 눈에 뛴다.
결제는 애플페이가 되어 애플페이로 결제.
시원한 에어컨아래 시원함 음료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한후 호치민 투어에 나선다.
"사실 동남아에서는 스타벅스 매장을 잘 안간다. 가격이 현지 커피 값에 비해 비싸고 늘 먹는 맛이라 ㅎㅎ. 그럼에도 이곳 스타벅스 매장은 매장이 세련되고 예뻐 가볼만한 인기있는 매장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