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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입국시 패스트트랙 티켓 꼭 구입해야 하나?

想像 2024. 4. 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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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국가인 베트남에 자본주의 국가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제도가 있는데 그게 바로 '공항 패스트트랙 티켓'이다. '패스트트랙'은  한국에서 출발전 빠른 입국서비스(패스트트랙)를 신청하시면 입국도시 공항에서 서비스 직원과 신청자 이름으로 미팅 후, VIP입국심사 라인으로 빠르게 입국심사를 진행 할수 있는 서비스이다. 

 

베트남 공항 도착 후 지루하고 긴 입국심사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기 싫다면 이 패스트트랙 티켓을 미리 구입해 가는 것이 좋다.  본인도 호치민 공항이 입국심사대가 매우 붐빈다는 이야기가 있어 패스트트랙 티켓을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갔는데 다행히 입국심사대가 크게 붐비지 않아 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스트트랙 티켓 구입처 및 가격

 

패스트트랙 티켓은 클룩, 마이리얼트립, KKday 등 여행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입국시 사용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티켓 가격은 클룩은 42,200원, 마이리얼트립은 24,500원(주간)~29,500원(야간), KK-Day 39,193원 으로 마이리얼트립이 제일 저렴한 것 같다.

 

 

참고로 패스트트랙은 입국심사뿐만 아니라 출국심사시에 사용할 수 있는 티켓도 있다.

 

 

이번 여행에선 패스트트랙 티켓이 불필요했다

 

패스트트랙 티켓없이 베트남 호치민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 심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크게 혼잡하지 않아 3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이정도면 수하물 찾기 위해 대기해야 하는 시간 감안하면 굳이 패스트트랙 티켓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출국시에도 마찬가지로 크게 혼잡하지 않아 입국 심사 및 보안 검사 받는데 4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비행기편도 야간 비행기라 시간이 남아 도는 상황이라  패스트트랙 티켓은 사실상 불필요.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입국심사대 상황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출국심사대 상황

 

참고로 제가 이용했던 비행기 시간을 알려드리니 이 시간대 입국 및 출국시는 패스트트랙을 굳이 살 필요가 없을 듯하다.

 

 

 

패스트트랙 티켓이 필요할 것 같은 경우

 

그럼에도 때론 패스트트랙 티켓이 유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수화물 우선 처리 서비스 신청자 (비즈니스탑승객,항공사 우선 짐처리 멥버쉽회원,이용항공사 우선 짐처리 유상서비스신청자)

▲위탁 수화물이 없는 여행자 및 비즈니스 미팅 출장자 (급한 비즈니스로 미팅시간이 잡혀 있는대 비행기 까지 연착한 경우)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여행자
 
▲ 연로 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 


▲야간비행기 탑승 여행자 (한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행 대부분 항공편은 야간 비행편, 거기다 혹시 도착 공항에 중국 및 외국비행기 도착까지 겹친다면)

▲오전 비행기 이용 도착 당일 골프라운딩이 예약되어 있는 골프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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