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트래킹
달맞이길 (해마루 ~ 달맞이길 입구) 벚꽃길
달맞이길은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와우산 중턱)에 위치하는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 호젓한 오솔길로서,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15곡도(曲道)라고도 하며 8km에 달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 부산의 8대 절경으로 꼽히는 달맞이 고개는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둘러보기 좋은 아름다운 여행지이다.
특히 벚꽃 시기에 달맞이고개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벚꽃명소이다. 뚜벅이로 가서 길 따라 이어진 벚꽃 구경을 하기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본인은 주말에 해마루에서 시작해 문탠로드입구까지 벚꽃과 함께 트레킹을 하였다. 원래는 송정해수욕장에서부터 해운대해수욕장까지 걸어야 하나 너무 코스가 길어 청사포와 가까운 해마루에서 시작해 해운대해수욕장까지 걸었다.
'일출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산등성이의 꼭대기'라는
뜻을 가진 해마루는 달맞이길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
(날씨가 안좋아 살짝 아쉬었다)
해마루을 내려와
달맞이고개쪽으로
걷는다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벚꽃터널이다
청사포 입구 다리를 건너면서
청사포 일대 풍경을 눈에 담아 본다
다리를 지나자
본격적인 벚꽃터널이 시작된다
잠시 문탠로드
사색의 오솔길을 따라 걸어본다
다시 도로쪽으로 나와
걷는다
잠시 카페(비비비당)에 들러
차한잔을 하면서
휴식
차창밖
달맞이길 풍경이
장관이다
달맞이고개의
벚꽃터널은
언제봐도 황홀하다
드라이브 나온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최고의 포토존
달맞이어울마당전망대
벚꽃놀이 나온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해월정을 지나
이제 내리막길을 걷는다
쉬엄쉬엄 걷다보니
해운대 해수욕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달맞이고개 전망대
해운대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걸으니
달맞이길 입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