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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웬디 - 봄인가 봐
다재다능 엔터테이너 에릭남과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봄인가 봐(Spring Love)’는 심플하고 어쿠스틱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따뜻한 봄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살며시 내려앉듯이 친구 사이에 스며든 설레는 감정을 웬디의 사랑스러운 보컬과 에릭남의 달콤한 목소리로 풋풋하게 그려내고 있다.
눈꽃이 내린 버스 정류장에
날 데려다주다
꼭 내 손을 잡는 너 때문에
나 놀랐어
아주 오래전부터 숨겼던
내 맘이 들킨 걸까
부는 바람에 실린 우리에게 번진
This is love
내 마음에 내려와 사뿐히 내려와
네 어깨 위에도 벌써 내린 그 이름
봄인가 봐
우리 잡은 손 틈 사이
얇아진 외투 사이
어느새 스며들어 우릴 변화시킨
봄이 왔나 봐
첨엔 그랬어 편한 친구
혹 동생 같았어
치마를 입고 꾸민 모습에도
놀라지 않았어
뭐가 우릴 지금
이렇게 바꿔 놓은 걸까
Maybe it’s crazy
Can I call you my baby Yeah
내 마음에 내려와 사뿐히 내려와
네 어깨 위에도 벌써 내린 그 이름
봄인가 봐
우리 잡은 손 틈 사이
얇아진 외투 사이
어느새 스며들어 우릴 변화시켜 Oh
우리 서로에 기대어 잠든 벤치
투명한 하늘에 물든
Sweet cherry blossom
늘 이러면 좋겠다 Yeah
우릴 바꾼 그 이름 봄봄봄 봄 Ooh
널 사랑해 너를 사랑해
사랑해 널 Yeah
넌 봄이 돼줘 항상 나는 꽃이 될게
서로를 녹여주고
열리게 해주면 좋겠다
안 보이던 마음과 마음
마주한 시선 사이
겨우내 숨어있던 꽃이 피었나 봐
봄이 왔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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