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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산양일주도로
'꿈길 60리'라 부르는 미륵도의 아름다운 일주도로
통영은 충무라 불리던 육지와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된 섬 미륵도 그리고 크고 작은 150여 개의 섬을 총칭한다. 육지와 섬과 한려수도가 어우러져 오감을 충족시키는 비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통영엔 도대체 섬이 몇 갠가 했더니 무려 1백 51개란다. 그 많은 섬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면은 얼핏 한 눈에 가늠하기 힘들다.
통영 산양 일주도로는 통영대교나 통영교에서 시작해 미륵산(460m)을 중심으로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1021번 지방도를 일컫는다. 통영 사람들은 꿈길 60리라 부른단다. 동백 가로수 사이로 시원스러운 바다와 점점이 떠있는 크고 작은 섬이 21km 내내 벗처럼 다가오는 길이다.
일주도로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한려수도 비경
장마철이라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선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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