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꾸준한 협연, 독주회, 실내악 연주자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 그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음악계의 대표 연주자이다.
솔리스트로서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콘체르토 협연 실황을 녹음하였으며 그 외에도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타피올라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미니칸 내셔널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도쿄 심포니,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최근 일본에서의 활동 영역을 넓히며 아시아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그는 가나자와 앙상블과 하이든 협주곡 C장조를 협연하였으며 도쿄 산토리홀에서 뉴재팬 필하모닉과의 드보르작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본의 민영방송 아사히 TV에서는 ‘daimeinonai ongakukai(다이메이노나이 온가쿠카이)’라는 프로그램에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일본 전역에 방송하기도 하였다.
독주회와 더불어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많은 무대에 서고 있으며, 카네기홀, 링컨센터,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파리의 살 가보, 톤할레 취리히 음악홀, 핀란디아홀, 도쿄 산토리홀, 오페라시티, 그리고 영국의 위그모어홀 등 세계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명훈, 마르타 아르헤리치, 유리 바슈메트, 아르토 노라스 등과 같은 뛰어난 음악가들과 함께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핀란드 난탈리 페스티벌과 2010년부터 매년 꾸준히 일본 벳부의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 초청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라인가우 페스티벌, 독일 메클렌부르크 페스티벌,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푸에르토리코의 카잘스 페스티벌, 포르투갈 마테우스 페스티벌, 영국 프러시아 코브, 하라레 국제페스티벌 등과 같은 세계 각지의 유명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해왔다. 특히 벳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는 2013년에도 벳부시와 아르헤리치 재단의 초청을 받아 다시 찾을 계획이다.
연주 활동 이외에도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2007년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을 시작하였고, 2008년에는 첼리스트 요요마가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현재는 예술의전당 인기 기획 프로그램인 ‘11시 콘서트’의 진행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프로젝트 ‘해피 뮤직스쿨’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클래식 음악교육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피아졸라의 곡을 담은 탱고 프로젝트 , 브라질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로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가 함께한 , 피아졸라의 음악과 탱고를 편곡해 온 파블로 징어, 클라리네티스트 호세 바예스테르와 트리오를 이루어 탱고를 이색적으로 해석해낸 앨범을 발매하고 ‘월드 프로젝트’ 시리즈 공연 (2009 오리지널 탱고, 2010 라틴 아메리카의 여정 등) 을 펼치는 등 클래식 뿐 아니라 남미 등 월드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여 왔다.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서도 계속해서 음악적 깊이를 탐구하고 있는 그는 피아니스트 안드리우스 질래비스와 함께한 앨범에 이어 최근 2013년 2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와 함께한 브람스 첼로 소나타 앨범을 일본의 옥타비아 음반사에서 발매하였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5세 때부터 첼로를 시작하여 11세 때 서울시향과 협연하며 데뷔, 이화경향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망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88년 예원학교 2학년 재학중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 졸업때 전체 실기 최고상 '최고 예술상 리더쉽'을 수상함으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아 1992년 줄리어드 음대를 거쳐 영국의 노던 왕립 음악원에서 유학하였다.
랄프 커쉬바움에게 사사하면서 노던 왕립 음악원 콩쿠르 전체 대상 등 세계유명 콩쿠르를 석권하면서,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하였는데, Finnish Radio Symphony Orchestra(Dimitri Slovodnik 지휘), Tapiola Chamber Orchestra (Penderecki concerto 작곡가 참석), Helsinki Philharmonic Orchestra 등과 꾸준히 협연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줄리아드 음악학교 초청 Yo-Yo Ma Master Class에 최연소 참가자로 선발되어 연주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의 독주회를 통하여 솔로 연주가로서 위치를 또한 굳혀가고 있는 송영훈은 1996년 세종 솔로이스츠의 멤버로서 활약, 1999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인 금호 현악 사중주단의 멤버로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한 문화대사로서 적극적이고 눈부신 활동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8월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ECO)의 객원 수석으로 일본 11개 도시 투어(피아니스트 Radu Lupu협연), 영국, 독일, 스위스 투어(피아니스트 Radu Lupu협연), Barbican Center 연주, Dortmund Konzert Haus 연주, 스위스 Tonhalle 연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며 2002년에는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그 활약상이 인정되어 한국의 문화대사로 임명되었다.
2003년에는 핀란드 Lohja Festival 초청으로 Opening Concert, 지중해, 그리스, 이태리 연주, 런던, 아테네, 플로렌스(이태리) 등에서 챔버 뮤직 콘서트, Dresden(독일) Elmau Festival 연주, 체코 라디오 심포니와 협연과 MIK 앙상블을 창단하여 한국 실내악계를 새롭게 개척해나가고 있으며 이후 2004 English Chamber Orchestra 객원 수석, 교토 페스티발 협연, 2006 서울시향 챔버뮤직 객원 수석, 슈만 서거 150주년 기념음악회, 서울 뮤직 페스티발 협연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송영훈은 1749년산 카를로 안토니오 테스토레(Carlo Antonio Testore)로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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