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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맛집] 금정산 숲속에 앉아 먹는 국수《서문국수》(평점 4.5)

想像 2023. 4. 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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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국수

이색맛집, 금정산 숲속에 앉아 먹는 국수

분위기 ★★★★★ 맛 ★★★★☆  가성비 ★★★★


서문국수는 부산 화명동에서 금정산성마을로 올라가는 길 화명수목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국수집이다. 이 집의 특징은 숲속에 있다는 것. 음식을 만들고 먹는 비닐하우스 건물이 두채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숲속 나무아래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다. 이색적이다. 

 

주말에는 등산객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아 대기줄이 길다. 대표적인 메뉴는 비빔국수. 제철 야채들이 듬뿍 같이 나와 야채와 국수를 비벼먹는데 일반 비빔국수보다 훨씬 건강하고 자연의 맛이다. 물국수도 맛있지만 아주 특별하게 맛난 것은 아니다. 파전이나 도토리묵도 파는데 파전도 괜챦은 편이나 이 것 때문에 이 집을 찾지는 않을 것 같다.

 

 

서문국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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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국수의 모습

전형적인 식당의 모습이 아니라

산속 숲속에 꼭꼭 숨어 있는 모습이다

주말은 맞아 등산객 등으로

대기줄이 길다

 

 

식당 주변은 푸른 새싹들이 돋아다는 나무들과

벚꽃, 홍매화 등이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식당은 비닐하우스 두채가 있고

대부분의 테이블은 야외 숲에 놓여 있다.

 

 

이렇게 숲속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이 너무 이색적이다

 

 

메뉴판 조차도 특이하다

골판지에 매직으로 메뉴가 쓰여 있고

나무 기둥에 그냥 걸려 있다

비빔국수 7,000원 온국수 5,000원 비빔밥 7,000원

파전 9,000원, 부추전 9,000원 도토리묵 9,000원

산성막걸리 4,000원 등이다.

가격은 합리적인 듯

 

 

숲 나무밑에 앉아 국수를 먹는다니

아무튼 이색적인 경험이다

 

 

이 집에서 추천하고픈 메뉴 비빔국수 (7,000원)

제철야채들이 비빔면과 함께 나와 같이 비벼 먹으면 

맛이 환상적이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양념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딱 좋다

무엇보다 사각사각 씹히는 제철야채들의

식감이 입맛을 돋군다

 

 

온국수(물국수) 꼽배기(7,000원)

전형적인 멸치육수에 구포국수맛이다

맛은 괜챦지만 그렇다고 아주 특색있는 맛은 아니다

 

 

파전(9,000원)

보통 파전이랑 다른 것 없다

가격대비 맛은 괜챦다

무엇보다 싱싱한 쪽파의 식감이 그대로 느껴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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