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버린하우스
새로 오픈한 수제 버터롤 전문점
분위기 ★★★★☆ 맛 ★★★★☆ 가성비 ★★★★☆
캐버린하우스는 해리단길 골목안에 새로 오픈한 고급 재료만 사용해 만든 쫄~깃한 수제 버터롤 전문점이다. 외관부터 유럽풍 느낌이 나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데 내부도 유럽의 작은 빵집 같은 느낌이 든다. 가게 한쪽은 주방으로 오픈되어 있어 직접 수제버터롤을 만드는 볼 수도 있다.
베이커리류는 오직 수제버터롤. 시나몬버터롤, 소금 버터롤, 갈릭 버터롤, 바질토마토 버터롤, 베이컨포테이토 버터롤, 밀크초코 버터롤, 블루베리치즈 버터롤 , 옥수수크림 버터롤, 밀크 버터롤, 황치즈 버터롤 등 정말 다양한 버터롤을 판다. 비주얼도 먹음직하고 예쁘다. 맛도 괜챦은 편이다. 다만 크기에 비해 가격은 싸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단점은 이 매장에서는 포장만 가능하다는 점. 만약 버터롤을 사서 취식을 하려면 인근에 있는 '듀플릿'카페에 가면 된다고 한다. 캐버린 하우스와 듀플릿이 같은 주인인 듯. 아무튼 포장만 해준다.
가게 외관이 마치 유럽의 작은 빵집같다
가게 내부는 겨우 몇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작다
그래서 In/Out 줄이 구분되어 있을 정도
그리고 가게 내부에는 앉아 취식할 수
있는 자리가 없다.
취식을 하면 인근 '듀플릿'카페로
가면 된다고 한다.
가게 한쪽은 주방.
수제 버터롤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각종 수제 버터톨이 진열되어 있는데
빵을 쟁반에 골라 담은 후
계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문서에 원하는 빵을 체크해
주문대에 주면
종업원이 직접 포장해 주는 방식이다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버터롤
가격은 한개 4,500원~5,500원
크기는 그냥 두입크기 정도. 작다
크기를 감안하면 비싼 편
아무리 수제라지만
주문을 하면 이렇게
골지케이스에 포장을 해준다.
과대포장?
포장케이스가 커 버터롤이 안에서 막 굴러 다닌다.
예쁜 버터롤을 잘 가져가려면
조심해서 들고 가야 한다.
아니면 다 뒤집어 질 수 있다.
소금버터롤 (4,700원).
좀 더 부드럽고 찰진 소금빵맛이다
밀크버터롤(5,300원)
부드러운 겉바속촉 우유식빵의 느낌
전반적으로 빵 맛이 나쁘진 않지만
아주 특출난 것은 아니며
가격을 생각하면 그냥 그렇다.
한번 정도 맛볼만한 그런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