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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 (비오) - 자격지심 (Feat. ZICO) [듣기/가사]

想像 2022. 10. 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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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오(BE'O)가 자신의 솔직한 시선을 담아낸 첫 미니 앨범 '파이브 센시스'(FIVE SENSES)를 선보였다. '파이브 센시스'는 5가지 감각이 특별하게 와 닿았던 순간을 비오만의 서사로 표현한 앨범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자격지심'을 시작으로 '브런치'(Brunch), '줄', '삐용(BBI YONG)', '노스탤지어'(Nostalgia),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 '러브 미 리믹스'(LOVE me Remix) 등 총 7곡이 담겼다.

 

타이틀 곡 '자격지심'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없었던 지난 날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조금 가깝거나 아는 지인의 성공에 대해 박수는 쳐줘야 하지만 부럽고 배 아픈 상황을 담았다. 피처링으로 아티스트 지코가 출격해 특급 케미를 선사한다.

 

내 나이는 20
하고도 플러스 2지
주위 친구들은 일찍
만들어 본인의 PPT
말도 안 돼 거짓말
내게 하지 마
티는 안 냈지만 짜증 나
사실 난 속 좁아서 다 빈말이야
그릇이 넓지 못한가 봐
주위 사람의 성공이 배 아파
매일 밤 열심히 하는 게 아마
뒤떨어질까 봐 일지 몰라
담배 한 대 피우고 한숨을 내뱉어
내가 난데 왜 이래
이러지 않았는데 나
I say really? really?
really? really?
진짜네
사실 잘 될 줄 난 몰랐는데
You say too busy busy busy busy
바쁘대
그래 다음에 시간 될 때 봐
위로하지 마 No, I'm fine
축하는 하지만 안 불러줄래 네 노랜
또 티 나지만 Oh good night
어쩔 수 없어 내가 어른이 되길 먼저
“노래하지 마 발성부터 글렀다고
너 래퍼라면서 왜 이리 뚝딱거려
그건 그렇다 쳐 지금 얼굴 갖고
티비에 나온다니 정말 클났어”
신인 팀들 투정해 대기실이 비좁대
우린 부럽기만 한데
블락비 wasn't there
내 폴더 인사를 쌩깠던 선배 기억해
오래 못 가서 나락 갔지
But I’m still your fan
월등함이면 몰라
열등감은 빠져 모양
질투 시샘 따위 Not my style
남 좋은 일 하는 거니까
Yeah now you see me
사기캐인데 No cheating
못 믿겠음 직접 지켜봐
I say really? really?
really? really?
진짜네
사실 잘 될 줄 난 몰랐는데
You say too busy busy busy busy
바쁘대
그래 다음에 시간 될 때 봐
위로하지 마 No, I'm fine
축하는 하지만 안 불러줄래 네 노랜
또 티 나지만 Oh good night
어쩔 수 없어 내가 어른이 되길 먼저
모두가 너무 다 커 보여
나 빼고 Say, Life is beautiful
네 자랑은 이제 안 부러워
라고 말하며 귀는 또 쫑긋 서
Really really?
이제 내 차례야 라고 말하며 헛기침
거울을 보며 내게 물어
Really? really? really? really?
I say really? really?
really? really?
진짜네
사실 잘 될 줄 난 몰랐는데
You say too busy busy busy busy
바쁘대
그래 다음에 시간 될 때 봐
위로하지 마 No, I'm fine
축하는 하지만 안 불러줄래 네 노랜
또 티 나지만 Oh good night
어쩔 수 없어 내가 어른이 되길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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