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인사동의 제주도식 칼제비 맛집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 (평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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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조벡이 수제비

인사동의 제주도식 칼제비 맛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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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은 여전히 서울의 대표 거리다.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거리이며, 스타벅스의 간판마저 한글로 바꿔버릴 만큼 그 전통이 깊숙이 뿌리 내린 동네이기도 하다. 또한 인사동 거리 골목 안쪽으로는 전통 맛집들이 즐비하다.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도 그런 맛집중 하나로  제주도식 수제비를 낸다. 조벡이는 제주도 사투리로 해물과 야채를 맵게 끓여 내는 것이다. 가게 내부는 오래된 식당 느낌이고 메뉴도 수제비, 칼국수뿐만 아니라 비빔밥, 떡만두국도 있고 밤에는 술안주로 여러가지 세트메뉴를 판매해 수제비 전문점 느낌은 떨어지지만 아무튼 맛은 있는 집이다. 특히 얼큰한 맛의 수제비,칼국수를 먹고 싶다면 말이다.  KBS '2TV 생생정보','수요 미식회' 등을 통해서도 소개된 집이기도 하다.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 : 네이버

가게 입구가 골목 안쪽에 있어 입구가 헷갈리는데 이런 배너를 보고 찾아 들어가야 될 듯

가게 내부 모습. 보통 평범한 연륜이 묻어나는 식당 분위기이다.  브레이크타임이 있어 저녁 영업은 5시부터 한다.

수제비,칼국수뿐만 아니라 비빔밥, 떡만두국도 있고 밤에는 술안주로 여러가지 세트메뉴를 판매한다

이 집 대표 메뉴는 얼큰 해물 수제비이지만 2인용이라 그냥 김치칼제비(8,000원)을 주문해 먹었다. 칼제비가 아니라 따로 수제비,칼국수로 주문해도 된다.  얼큰한 국물 맛과 함께 쫀득한 수제비와 칼국수를 같이 즐길 수 잇어 좋았다.  비오는 날 먹으니 더 맛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