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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온
해리단길 신선한 계절 재료와 정성가득한 브런치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부산의 메카 해운대하면 다들 넓은 해수욕장을 떠올리지만 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명소가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높은 빌딩들과 달리 2~3층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 최근 주목받고 있는 먹방의 성지, 해리단길.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뒤쪽에 위치한 해리단길은 철길 뒤쪽 마을과 상권을 아우르는 장소다. 동해남부선이 폐선 된 후 젊은 감성으로 무장한 개성 넘치는 카페, 상점, 음식점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새로운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 차츰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은 이곳을 해리단길로 부르기 시작했고 현재 부산의 新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해리단길에선 세계 각국 음식을 마치 현지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얻어 갈 수 있다. 어디 그뿐인가 아기자기한 카페들은 해리단길의 과거와 현재를 한층 세련미 있게 보여준다.
그 중 프라한과 함께 오프온은 해리단길의 유명한 브런치 카페이다. 신선한 계절 재료와 주인장이 정성이 가득한 브런치는 비쥬얼도 좋고 맛도 훌륭한 편이다. 특히 직접 정성을 들어 만든 음식을 대접받는 느낌이라 좋다. 다만 가게는 테이블이 몇개 되지 않아 늘 대기줄이 길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만한 분위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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