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BC TV '놀면 뭐하니?'로 결성돼 큰 인기를 누린 보컬 그룹 MSG워너비 M.O.M이 2월 26일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를 발표했다. '듣고 싶을까'는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와 김도훈이 '바라만 본다'에 이어 또다시 이들을 위해 만든 노래다. 레게 베이스가 어우러진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이들의 신곡은 지난해 6월 1집 '바라만 본다'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MSG워너비 M.O.M은 각기 다른 개성의 보컬, 아름다운 하모니, 끈끈한 팀워크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MSG워너비 (M.O.M) - 듣고 싶을까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랠 듣고 싶을까
듣고 나서 잠시 날 생각은 할까
아주 혹시라도 넌 내가 보고 싶을까
난 왜 니 목소리가 듣고 싶을까
뻔하디 뻔한 노랫말, 여서 미안해
미안해도 부디 넌 꼭, 들어줬음 해
후회도, 미련도, 없는 척 떠났지만
이게 내 진심인 걸 꼭, 알아줬음 해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랠 듣고 싶을까
듣고 나서 잠시 날 생각은 할까
아주 혹시라도 넌 내가 보고 싶을까
못난 내 목소리가 듣고 싶을까
말없이 다 전해지는 건 없지 난 말해 지금
몇 년째 나의 favorite one
(You the only one) yeah
Yes I know, 무엇도, 달라질 건 없지만
이게 내 진심인 걸 꼭, 알아줬음 해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랠 듣고 싶을까
듣고 나서 잠시 날 생각은 할까
아주 혹시라도 넌 내가 보고 싶을까
난 왜 니 목소리가 듣고 싶을까
Are you okay not today
천천히 대답해도 돼 i just stay
넌 내 목소리가 듣고 싶을까
누굴 만나 봐도 다시는 못할 것 같아
그립고 또 그립다, 우리 그 사랑
Woo~
I’m missing U
(Never forget U)
(Never forget U)
Oh no baby
MSG워너비 (M.O.M) - 바라만본다
내가 너라면 다 알아볼 텐데
널 위할 사람 찾아낼 텐데
지난 오랜 시간 너의 그 곁을
지켜온 나라는 걸
내가 너였다면 참 행복할 텐데
한 사람을 다 가졌으니까
둔한 바보도 눈치챌 그 사랑을
너만 왜 모르니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외쳐 네 이름만 부른다
보고 싶은 맘에 너를 향한 그 발걸음
네 곁을 맴도는데
오늘도 그리고 그리워하다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다
또 소리쳐 네가 보고 싶다
네가 나라면 더 참 아팠을 텐데
슬픈 역할은 내가 맡을게
웃는 모습만 보이며 살아가 줘
내가 볼 수 있게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외쳐 네 이름만 부른다
보고 싶은 맘에 너를 향한 그 발걸음
네 곁을 맴도는데
오늘도 그리고 그리워하다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다 또 소리쳐
네가 보고 싶다
한 걸음 더 다가갈까
더 가까이 네게 갈까 OH!
어제보다 더 내일 더 널 사랑해
I’ll make you love me someday
혼자 바라고 바라만 보다
울컥 그리움이 솟는다
바보 같은 맘에 하지 못한 그 한마디
널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그리고 그리워해야
내 맘 너의 곁에 닿게 될까
매일 하루 종일 너의 생각에 사무쳐
너무 보고 싶다
MSG워너비 (M.O.M) - 만약에
내가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 봐
만약에 내가 간다면 내가 다가간다면
넌 어떻게 생각할까 용기 낼 수 없고
만약에 네가 간다면 네가 떠나간다면
널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자꾸 겁이 나는 걸
내가 바보 같아서
바라볼 수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지도 모를 네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 봐
정말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 봐
만약에 네가 온다면 네가 다가온다면
난 어떻게 해야만 할지
정말 알 수 없는 걸
내가 바보 같아서
바라볼 수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지도 모를 네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 봐
정말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 봐
내가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 봐
두려워서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