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밥2 줄서서 먹는 가성비 저렴한 제주곤밥(백반정식) 맛집 분위기 ★★★★☆ 맛 ★★★★★ 가성비 ★★★★★
‘곤밥’은 흰쌀밥을 일컫는 제주 방언으로, 쌀로 밥을 지으면 다른 곡식에 비하여 하얀색이 고왔던 탓에 다른 잡곡밥과 분리하여 ‘고운 밥’이라는 의미로 곤밥이라 불렀다.
《곤밥2》는 이름 그대로 제주곤밥, 육지로 치면 백반정식 맛집이다. 제주시 칠성로와 산지천 중간쯤에 위치한 작은 식당인데 늘 대기인원이 많아 1시간이상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대표메뉴는 생선구이와 두루치기가 같이 나오는 정식(8,000원). 가성비 정말 좋다. 맛도 좋다. 가게에 몇 테이블 되지 않음에도 혼밥 손님이나 술반주 손님도 눈치주지 않는다. 그래서 인기가 더 있는 듯하다.
제일먼저 해야 할 일은 대기예약. 운좋게 2번째 대기였지만 약 30분 넘게 기다린 것 같다.대기하고 있는 손님. 조그만 타이밍이 안 맞으면 거의 한시간 정도 대기해야 한다. 대기를 포기하고 가는 손님도 많다가게 내부. 테이블이 7개 정도. 작은 가게이다. 혼밥 손님도 있고 소주한잔 반주로 하는 분도 있다. 그런데 눈치주는 직원은 없다. 다만 그만큼 웨이팅 시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듯.메뉴판. 대부분 관광객들은 정식을 주문해서 먹는다. 이 집 대표메뉴정식 1인분 (8,000원). 가성비 최고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듯 특회 1인상에 생선구이 두마리와 푸짐한 두루치기가 나와 한끼 식사로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