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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OST [전곡 연속 감상]

想像 2022. 3.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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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가 주인공의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임영웅이 OST로 화제를 모았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이다.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과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유지했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벅스 1위를 시작으로 멜론과 지니 등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1. 신사와 아가씨 OST Part.1 : 송유진 - 사랑이야

 

'송유진'은 '미스트롯2', 동요 서바이벌 '위키드' 등 다수의 방송 활동을 통하여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첫사랑의 솔직한 감성을 담은 '반했어'를 통해 성공적인 장르 변신과 함께 꾸준한 음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송유진이 부른 '사랑이야'는 경쾌하고 밝은 미디움템포의 곡으로 꿈에 그리던 사랑이 찾아와 행복한 모습을 연상시키듯 통통 튀는 리듬과 송유진의 러블리한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사와 아가씨 OST Part.2 : 임영웅 - 사랑은 늘 도망가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임영웅만의 감정선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했다. 특히 연출감독인 신창석 감독이 드라마의 기획 단계부터 리메이크를 염두에 두고 제작 된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으로, 미니멀한 반주 위 임영웅만의 감미로운 보컬이 곡을 재해석해 드라마 내에서 음원 일부가 공개된 후 '임영웅표 명품 발라드'가 탄생했다는 평을 받으며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과 발매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신사와 아가씨 OST Part.3 : 홍대광 - 눈부신 기억

 

감성 보컬리스트 홍대광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에 참가하여 감미로운 목소리로 활악하면서 첫 미니앨범 '멀어진다'로 공식 데뷔했으며, '잘됐으면 좋겠다', '답이 없었어' 등의 대표곡들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홍대광이 부른 '눈부신 기억'은 따뜻한 기타 연주와 일렉피아노 톤이 덧붙어 포근한 감성을 더했으며,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을 떠올리는 마음을 편지로 써 내려간 듯한 가사로 설렘과 진심을 담은 곡이다.

 

 

신사와 아가씨 OST Part.4 정동원 - 가리워진 길

 

이번 OST '가리워진 길'은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유재하의 1987년 발표된 데뷔 앨범이자 유작 앨범의 수록곡 '가리워진 길'을 정동원 특유의 감성과 가창력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마치 한 편의 명시와 같은 서정적인 가사와 맑고 깨끗한 정동원의 음색이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TV '미스터트롯'에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진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정동원은 지난 달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 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 3일간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 했으며, '라켓보이즈',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의 예능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 OST Part.5 오아랜 (or&) - 나에게로의 초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상승세를 타며 자체 최고 성적을 내고 있는 KBS 2TV '신사와 아가씨'. 기억을 되찾고 파혼을 선언하는 영국(지현우 분)의 모습이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OST Part.5 '나에게로의 초대 - 오아랜'이 발매되었다. 오아랜이 부른 '나에게로의 초대'는 정경화의 시원한 샤우팅 창법과 강렬한 후렴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오아랜만의 유니크하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하여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발라드로 재탄생시켰다.

 

 

신사와 아가씨 OST Part.6 윤여규 - 이별에 멈춘 시간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의 교제 사실이 갈등을 일으키며 위기를 맞고 있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서로를 향한 사랑을 굳건히 지키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OST Part.6 '이별에 멈춘 시간 - 윤여규'가 발매되었다. 윤여규가 부른 '이별에 멈춘 시간'은 90년대풍의 락발라드로 쓸쓸한 해변가를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와 거친 질감의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며 사랑에 대한 추억, 후회의 마음을 풀어낸 곡이다. 특히, 이별 후에 잊지 못하는 애상의 마음을 노래한 가사에 윤여규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극중 인물의 서사에 깊이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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