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이라고 하기에는 팝스러운 림듬과, 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한국적인 음악이 수록되어 있는 대장금 OST!!
오나라 오나라 아니오나~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 가요가 되어 버린 오나라를 비롯해 이탈리아 출신의 팝페라 가수 알렉산드로 사피나가 부른 장금과 민정호의 러브 테마곡 등이 수록되어 있다.
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 하모니의 아름다운 연주가 함께 했으며, 허준, 상도의 음반에서도 함께 하셨던 금난새씨와 함께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수가 있다. 국내의 북, 꽹과리, 철현금, 대금 등이 한층 한국의 느낌을 불어 넣었다면, 타이타닉의 아름다운 선율의 리코더 연주자인 Eric Rigler, 한스 짐머의 수석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블랙호크다운, 진주만, 라스트 사무라이의 음반에 참여했던 Craig Eastman 등이 팝의 느낌을 불어 넣어 음반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드라마 《대장금》
국내 엔터테인먼트계의 전문가 100명이 뽑은 역대 최고의 드라마는 ‘모래시계’가 31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1995년 시청률 50% 를 넘기며 ‘귀가시계’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던 이 드라마는 방송사 CP, 외주제작사 대표들이 앞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18명이 선택한 '대장금‘, 한국 대형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1991년작 ’여명의 눈동자‘가 3위를 기록했다. 한류 붐을 일으킨 ‘겨울연가’는 7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왕사신기’(4명), ‘하얀거탑’(3명) 등 최근작이 뒤를 이었다.
《대장금》(大長今)은 2003년 9월 15일부터 2004년 3월 23일까지 방송되었던 문화방송 월화 드라마다. 대장금은 주인공 서장금(徐長今, 이영애의 배역)이 폐비 윤씨의 폐위 사건 당시 궁중 암투에 휘말려 부모를 잃고 수라간 궁녀로서 궁궐에 들어가 중종의 주치의인 최초 어의녀(御醫女)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면서, 그 가운데 주인공 장금의 성공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01. 고원 (高原)
02. 창룡 (蒼龍)
03. 하망연 (何茫然)
04. 오나라 II
05. 0815 (공팔일오 - 空八一五)
06. 연밥
07. 덕구
08. Hamangyeon
09. APNA
10. 다솜
11. 비 (悲)
12. 단가 (短歌)
13. 연도 (烟濤)
14. 오나라 I
15. The Legend Becomes jistory
16. 자야오가 (子夜吳歌) (Techno Ver.)
17. 하망연 (何茫然) (In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