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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의 첫 번째 앨범 타이틀은 “SCENE#1". 첫 등장의 회화적 표현이며,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서사적 표현이다. 우승팀으로서의 부담을 안고 펼쳐 보이는 첫 앨범에 어떤 장면과 이야기를 담아냈을까?
미니 앨범으로 기획된 앨범이지만 8곡(CD 보너스 트랙 포함)이 담긴 정규급 앨범이 완성되었으며, 풍성한 첫 앨범을 받아 볼 수 있는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앨범이 만들어졌다. 안정적이고 감성적인 곡들이 기대를 채우고, 타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나 젊은 팝 뮤지션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정통 성악가로서의 틀을 깨는 록 스타일의 창법도 인상적이다. 물론 여러 실험적 시도들을 담았음에도 이들의 단단한 안정감에는 변화가 없다.
카운터테너 최성훈 특유의 감성으로 문을 여는 ‘초우’는 네 멤버의 감성의 크기가 극대화되었다. 자신들의 음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크고 깊은 감성을 만들어 냈다.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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