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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포크로 돌아온 로이킴, 정규 2집 앨범 [HOME]의 타이틀곡으로 그리움과 외로움을 느낄 때 언제나 기다려주는 가족과 집을 생각하며 쓴 곡으로, 곁에 아무도 없고 힘들 때 늘 집으로 돌아오면 된다는 내용을 담은 따뜻한 위로곡이다.
화려한 불빛들 그리고 바쁜 일상들
뒤에 숨겨진 초라한 너의 뒷모습과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너의 무거운 어깨를 위해
너의 발걸음이 들릴 때
웃으며 마중을 나가는 게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나의 유일한 선물이었지
어디 아픈 덴 없니 많이 힘들었지
난 걱정 안 해도 돼
너만 괜찮으면 돼
가슴이 시릴 때 아무도 없을 땐
늘 여기로 오면 돼
어두운 방에서 홀로 누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 너를 위해
현실 속에 무너져 내리는
가슴을 잡고 또 길을 나서는
너를 위해
너의 발걸음이 들릴 때
웃으며 마중을 나가는 게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나의 유일한 선물이었지
어디 아픈 덴 없니 많이 힘들었지
난 걱정 안 해도 돼
너만 괜찮으면 돼
가슴이 시릴 때
아무도 없을 땐
늘 여기로 오면 돼
여기로 오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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