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올드가요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여수 밤바다 [듣기/가사]

想像 2020. 10. 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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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넘실거리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멜로디에 읖조리는 듯한 장범준의 보컬이 어우러져, 여수 밤 바다의 풍경을 눈 앞에 절로 그리게 하는 어쿠스틱 발라드 곡. 이 노래는 바닷가를 혼자 찾은 외로움에 그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그 순간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전달되는 곡으로, 외로움과 낭만이 공존하는 버스커버스커만의 정서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후반부 감정이 고조되는 기타 리프에 이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라고 나지막히 속삭이듯 끝나며 강한 여운을 남긴다.

 

 

버스커 버스커 1집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오

 

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바다 아아아 하아아아 하아오오 

하 아아아 허오 아아아아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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