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는 살아있는 뮤지컬계의 거장 웨버가 20세기 대문호 엘리어트의 문학을 만나 이룬 최고의 뮤지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20여 곡에 이르는 뮤지컬 넘버는 고양이들의 독특한 삶만큼이나 다양한 곡조로 감상의 풍부함을 더해주며, 극 중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비롯한 세계 유명가수들에 의해 180여 회 이상 레코드로 녹음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Memory
추억이여
Turn your face to the moonlight
달빛으로 얼굴을 돌리고
Let your memory lead you
추억이 당신을 이끌 때
Open up
마음을 열서
Enter in
그곳으로 들어가요
If you fine there the meaning of what happiness is
행복의 뜻이 무엇인지를 찾게 되면
Then a new life will begin
새로운 삶이 시작될 거예요
Memory
추억이여
All alone in the moonlight
달빛 안에서 홀로
I can smile at the old days
난 지난 날들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어요
I was beautiful then
나는 아름다웠었어요
I remember a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행복이 뭔지 알았던 그 때를 난 기억해요
Let the memory live again
그 때의 추억이 떠올라요
Burnt out ends of smokey days
어두웠던 날들은 끝이 나고
The stale cold smell of morning
퀴퀴하고 차가운 아침은 사라질거야
A street lam dies
가로등이 꺼지고
another night is over
다른 하루가 끝이 났네요
Another day is dawning
새로운 날이 시작 돼요
Daylight
햇빛이여
I must wait for the sunrise
날이 밝아오기를 기다려야 해요
I must think of a new life
저는 새로운 삶을 생각해야 해요
And I mustn't give in
그리고 절대 포기할 수 없어요
When the dawn comes
새벽이 찾아오면
tonight will be a memory too
오늘밤도 추억이 될거예요
And a new day will begin
새로운 날이 시작될거예요
Sunlight through the trees in summer
여름에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햇빛
Endless masquerading
끝이 없는 가면무도회
Like a flower as the dawn is breaking
새벽이 찾아올 때의 꽃처럼
The memory is fading
추억은 희미해져 가네요
Touch me
날 만져줘요
It's so easy to leave me
날 떠나는건 너무나 쉬워요
All alone with the memory
추억들과 홀로
of my days in the sun
찬란했던 나의 날들
If you touch me
날 만진다면
You'll understand
이해할 수 있을거예요
What happiness is
행복이 무엇인지
Look, a new day has begun
봐요, 새로운 날이 시작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