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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2019년이전

바비 킴 (Bobby Kim) - 외톨이 (Acoustic Ver.) [듣기/가사]

by 想像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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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적인 힙합 뮤지션 바비 킴(38). 그는 요즘 2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팬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대개 ‘고독과 처절함에서 나오는 특유의 창법이 심금을 울린다.’고 답한다.

 

사실 그는 무명세월 11년 설움을 견디며 온갖 고생을 하다가 2004년에 발표된 앨범 ‘고래의 꿈’으로 비로소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반응은 폭발적일 만큼 계속됐다. 노래를 듣는 이에게 묘한 위안을 준다는 공통분모로 세대를 뛰어 넘어 많은 마니아들을 탄생시켰다. 2009년부터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서면서 인기스타로서 바비 킴의 존재를 입증한다. 그해 3월부터 지난 해까지 그는 30개 도시에서 50회 이상의 공연으로 9만여 관객을 모았다. 이는 불과 2년만에 이룬 성과로 최고의 티켓 파워는 물론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임을 입증한 셈이다. 팬들은 바비 킴을 가리켜 ‘소울의 대부’ ‘힙합의 대부’라고 칭하기도 한다.

 

3집 [Heart & Soul] 리패키지 스페셜 에디션 'Photo Essay'에 수록된 ‘외톨이’는 어쿠스틱버전으로 재편곡하여 원곡보다 조금 더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게 리믹스. 피아노 소리의 위주로 노래를 부르면서 Funk band ‘Common ground’의 Brass section을 잘 접목시켰다. ‘외톨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후의 후회와 혼자 남겨진 것에 대한 외로운 마음을 담고 있다.

 

 

가사

 

어둔 밤길 걸어가는 낡은 구두 사나이
이별살이 지쳐서 흐려진 내 눈동자

추억을 술잔에 기대 이별의 눈물 마시며
유행가 가사 같은 사랑에 지쳐서 우는 외톨이

꿈이라면 좋겠네 내 곁을 떠난 사랑아
세상살이 상처 난 마음을 그대에게 걸었었네 

숨막히는 도시에 세상은 비를 내리네
젖은 눈빛 홀로 외로운 난 외톨이라네 oh

어딜 향해 떠나는지 빈 마음인 발걸음
꿈을 잃은 나그네 길을 잃어 버렸네
  
뒤틀린 마음에 기대 그대란 꿈을 버리고
바보라 혼자 남은 후회에 미안해하는 외톨이

꿈이라면 좋겠네 내 곁을 떠난 사랑아
사랑살이 상처 난 마음도 내 사치였었네 

그대라면 끝나버릴 눈물이 혼자서는 멈추질 않아
내 발걸음은 그댈 찾아 걷고 또 걷네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숨 막히는 도시에 세상은 비를 내리네
상처 난 맘의 눈물 숨기는 난 꿈을 잃은 나그네

추억을 술잔에 기대 이별의 눈물 마시며
유행가 가사 같은 사랑에 지쳐서 우는 외톨이
 
꿈이라면 좋겠네 내 곁을 떠난 사랑아
세상살이 상처 난 마음을 그대에게 걸었었네 

숨막히는 도시에 세상은 비를 내리네
젖은 눈빛 홀로 외로운 난 외톨이라네
젖은 눈빛 홀로 외로운 난 외톨이라네
젖은 눈빛 홀로 외로운 난 외톨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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