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매혹시킨 네 남자의 목소리 세계 최정상 팝페라 그룹, 일 디보 (Il Divo)의 달콤한 프랑스어로 선사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명곡! 'A Musical Affair'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대성당들의 시대’(Le Temps des Cathedrales)는 뮤지컬 <노트르담 파리>(Notre Dame de Paris)의 오프닝 곡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1831)이 원작인, 프랑스 뮤지컬이다. 1998년 초연된 이 뮤지컬은 이탈리아 음악가 리카르도 코치안테가 작곡을, 캐나다 퀘벡 출신인 뤽 플라몽동이 극본과 가사를 담당했다.
15세기 파리와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삼은 ‘노트르담 드 파리’는 한 집시 여인을 향한 성당 종지기의 순수한 사랑뿐만 아니라 성직자의 세속적인 욕망과 파멸 등, 당대 프랑스 사회의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 안소니 퀸과 지나 롤로브리지다 주연의 영화 ‘노트르담의 꼽추’로도 우리에게 익숙하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요 등장인물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노트르담 대성당 종지기 콰지모도, 노트르담 대성당 부주교 프롤로, 파리 근위대장 페뷔스 등이다. 세 남자 모두 에스메랄다의 매력에 빠져든다. 종지기 콰지모도는 추한 얼굴을 지닌 꼽추이지만, 맑은 영혼만큼이나 에스메랄다를 순수하게 사랑한다.
부주교 프롤로는 성직자임을 망각하고 에스메랄다에게 연정(戀情)을 품었고, 근위대장 페뷔스는 에스메랄다를 만나면서 약혼녀를 버린 인물. 에스메랄다는 이들 중 페뷔스와 사랑에 빠진다. 프롤로는 이를 질투해 페뷔스를 죽이고, 에스메랄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 에스메랄다는 결국 교수형으로 생을 마감한다.
그런데 종탑에서 처형 장면을 지켜보던 프롤로 역시 콰지모도에게 떠밀려 추락하며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이후 콰지모도가 숨진 에스메랄다를 품에 안고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란 노래를 애절하게 부르는 가운데, 뮤지컬은 막을 내린다. 소설에선 콰지모도가 종적을 감춘 몇 년 후 한 지하실에서 꼭 껴안은 남녀의 백골이 발견되는데, 다름 아닌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그토록 사랑했던 콰지모도의 유골이었다고 쓰여 있다.
C'est une histoire
qui a pour lieu
Paris la belle en
l'an de dieu
Mil-quatre-cent-
quatre-vingt-deux
Histoire d'amour et de desir
Nous les artistes anonymes
De la sculpture ou de la rime
Tenterons de vous la transcrire
Pour les siecles a venir
Il est venu le temps
des cathedrales
Le monde est entre
Dans un nouveau millenaire
L'homme a voulu
monter vers les etoiles
Ecrire son histoire
Dans le verre ou dans la pierre
Pierre apres pierre,
jour apres jour
De siecle en siecle avec amour
Il a vu s'elever les tours
Qu'il avait baties de ses mains
Les poetes et les troubadours
Ont chante des
chansons d'amour
Qui promettaient
au genre humain
De meilleurs lendemains
Il est venu le temps
des cathedrales
Le monde est entre
Dans un nouveau millenaire
L'homme a voulu monter
vers les etoiles
Ecrir son histoire
Dans le verre ou dans la pierre
Il est venu le temps
des cathedrales
Le monde est entre
Dans un nouveau millenaire
L'homme a voulu monter
vers les etoiles
Ecrir son histoire
Dans le verre ou dans la pierre
Il est foutu le temps
des cathedrales
La foule des barbares
Est aux portes de la ville
Laissez entrer ces paiens,
ces vandales
La fin de ce monde
Est prevue pour
l'an deux-mille
Est prevue pour
l'an deux-mi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