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영화《미녀는 괴로워》OST 중 '김아중 - Maria'

想像 2020. 7. 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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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2006)

 

1999년 국내에 번역, 30여만 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만화 ‘미녀는 괴로워’는 원작의 스토리만으로도 워낙 기발한 재미를 가져 원작의 영화화 판권 경쟁에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사들이 경합을 벌였을 만큼 대박이 준비된 작품이다. 여기에 데뷔영화로 310만 관객을 동원한 <오! 브라더스> 김용화 감독의 인간미 넘치는 유머와 연출력에 <싱글즈>,<영어완전정복> 의 노혜영 작가의 트렌디한 감성이 양 날개가 되어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비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녀는 괴로워>의 여주인공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쿨한 매력녀로 데뷔, KBS 드라마 <별난 남자 별난 여자>의 친근하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훌륭하게 표현해내 주목받은 슈퍼 신인 김아중. ‘뚱녀에서 미녀로 변신하는’ 초유의 개성을 가진 여주인공 캐릭터에 국내 탑 기성 여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경력보다는 영화 속 캐릭터와의 일치도에 역점을 둔 선택이었다고. 실제 여주인공처럼 완벽한 몸매와 폭발적 가창력을 지닌 김아중은 마치 영화 자체가 그녀를 위해 쓰인 시나리오인 것처럼 여주인공 ‘한나’ 그 자체다. 

그녀의 상대역은 주진모. 뚱녀가 미녀로 환골탈태하게 되는데 본의 아니게 계기가 되어준 캐릭터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상준’은 젠틀한 매력이 돋보이는 주진모가 적역이었다고.

 

<미녀는 괴로워>팀이 자랑스러워하는 또 다른 뉴스는 바로 영화 속 음악과 콘서트 장면이다. 김아중은 영화 속에서 훌륭한 가창력의 소유자 ‘한나’로 분하는 만큼 팝, 발라드, 모던 록 등 O.S.T에 수록될 다양한 장르의 곡을 직접 불러 노래실력을 뽐낸다. 또한 영화 촬영 사상 전례 없던 3억원 규모의 대형콘서트 장면은 서태지, 신화, 동방신기 등 국내 최고 스타들의 콘서트장소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전문 콘서트 기획, 연출가들의 기획아래 진행 실제 콘서트장의 규모를 방불케 했다. 

 

 

 

김아중 - Maria

 

자 지금 시작해
조금씩...뜨겁게...
Oh~두려워하지마

펼쳐진 눈앞에 
저 태양이 길을 비춰
Oh~절대 멈추지마

Maria~ Ave maria~
저 흰 구름끝까지 날아
Maria~ Ave maria~
거친 파도따윈 상관없이


기적은 이렇게
네 눈앞에 펼쳐있어
Oh~절대 멈추지마

Maria~ Ave maria~
저 흰 구름끝까지 날아
Maria~ Ave maria~
거친 파도따윈 상관없이
Maria~

멈춰버린 심장 전체가
걷잡을 수 없이 뛰어와~

Maria~ Ave maria~
저 흰 구름끝까지 날아
Maria~ Ave maria~
거친 파도따윈 상관없이
Maria~ Ave maria~
저 흰 구름끝까지 날아
Maria~ Ave maria~
거친 파도따윈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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