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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재즈·퓨전

웅산 - 오늘은 왠지 [듣기/가사]

by 想像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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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재즈 대중화를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 Volume5. 다섯 번째 싱글음원 발표

매혹적인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5월 스페셜앨범 [사랑 그 그리움 ]의 발표를 앞두고 디지털 싱글 [오늘은 왠지]를 선 공개한다. [오늘은 왠지]는 웅산의 자작곡으로, ‘웅산의 다가가는 재즈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싱글로 선택되었다. 


‘그리움’을 모티브로 우리말 가사의 서정성을 잘 살린 [오늘은 왠지]는 다크 로맨티시즘 분위기의 진하고 쌉싸름한 소울재즈 발라드다. 웅산 특유의 블루지한 무드와 관능적이면서도 절제된 호흡, 간결하게 내면으로 파고드는 가사의 흡입력이 돋보인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재즈사운드가 감칠맛을 더한다. 허탈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여백 사이로 손에 잡힐 것 같이 생생한 리듬악기들의 움직임, 은은한 그루브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노을빛 트럼펫과 아련하게 멀어져가는 웅산의 스캣싱은 마치 눈으로 보는 것 같은 영화적 연출이다. 

 

웅산 오늘은 왠지


오늘은 왠지 자꾸만 왠지 그대모습이 떠올라
아무말 없이 온종일 거릴 걷고있지만 그댄

허탈한 웃음에 쿨한척해보려 했던 나지만
초라한 모습에 점점더 멀어져만가는 우리

미친 내 사랑의 조각들이, 
하나둘 퍼즐을 맞춰가도~ 그댄~
천번의 사랑의 속삭임도, 
이길수 없었던 그 잔인한~ 이별~

오늘은 왠지 자꾸만 왠지 
사랑을 찾게 되는날

미친 내 사랑의 조각들이, 
하나 둘 퍼즐을 맞춰가도 그댄~
천번의 사랑의 속상임도, 
이길수 없었던 그 잔인한 이별~
모른척하며 두 눈을 감은 넌, 
아직도 나를 그리 워하네
불안한 눈빛 지친 내 모습, 
아직도 너를 그리 워하네
미친 내 사랑의 조각들이, 
하나둘 퍼즐을 맞춰가도 그댄~

천 번의 사랑의 속삭임도 
이길수 없었던 그 잔인한 이별~

오늘은 왠지 자꾸만 왠지 
사랑을 찾게 되는 날
오늘은 왠지 자꾸만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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