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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여행]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페트로나스 트윈타워》

想像 2019. 7. 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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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쿠알라룸푸르은 물론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격인 건물이다. 이름은 건물과 동명의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에서 따왔다.

 

20세기 들어 마천루의 높이 경쟁이 시작된 뒤 오랫동안 미국이 독점하고 있었던 세계 최고 높이의 마천루 타이틀을 최초로 동양권에서 차지했다는 점은 특기할만하다. 종전의 아시아 최고층 건물은 중국 광저우 소재 391m짜리 시틱 플라자이다. 비록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타이틀은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101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에 빼앗겼다. 그러나 아직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이라는 타이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미 순위가 많이 밀렸기 때문에, 은근히 돈이 많은 나라인 말레이시아는 훨씬 높은 644 m의 KL118을 또다시 짓고 있으며 608 m 가량의 트레이드윈즈 스퀘어를 지을 예정이다.

 

타워 건물의 41, 42층에는 2층짜리 스카이브리지가 연결되어있다. 타워는 타워 1, 타워 2, 하늘다리로 세분화 되어 건설되었는데, 타워 1은 일본기업인 카지마, 타워 2는 한국기업인 삼성물산, 하늘다리는 한국기업인 극동건설에서 맡게 되었다. 일본은 가장 먼저 도착하여 35일 먼저 타워 1 건설을 시작하였지만 건설중 건물이 25 mm 만큼 기우는 사고가 일어난다. 일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는데, 늦게 온 삼성은 신공법을 동원하여 별 문제 없이 타워 2를 완공, 일본보다 먼저 건설해버렸다.

 

KLCC공원에서 바라다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전면 모습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야경 모습
쿠알라룸푸르에 왔으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배경으로 인증샷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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