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정리중/여행

[드레스덴여행] 음악사에 기록된 숱한 오페라 걸작들이 초연된《챔버 오페라 하우스 (Semperoper Dresden)》

by 想像 2018. 7. 23.
반응형

드레스덴 구(舊)시가지를 에워싸고 흐르는 엘베강 옆에 자리 잡은 《챔버 오페라 하우스 (Semperoper Dresden)》는 건축가 고트프리드 젬퍼(Semper)의 설계로 1841년 문을 연 유서 깊은 오페라하우스다. 


《챔버 오페라 하우스 (Semperoper Dresden)》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탄호이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을 비롯,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 ‘장미의 기사’ 등 음악사에 기록된 숱한 걸작들을 초연했다. 


1945년 연합군의 드레스덴 폭격으로 산산조각이 난 《챔버 오페라 하우스 (Semperoper Dresden)》는 1985년에야 원래 설계대로 다시 복원됐다. 후기 고전 양식에 르네상스 요소를 가미한 이 오페라하우스는 건물 자체가 예술작품으로 보일 만큼 아름답다. 《챔버 오페라 하우스 (Semperoper Dresden)》를 등지고 앞에는 가톨릭 궁정 교회 (Katholische Hofkirche), 오른쪽엔 미술관·박물관으로 쓰이는 츠빙거 궁전 (Zwinger Palace)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