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임형주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듣기/가사]

想像 2020. 8.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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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하는 음유시인’ 임형주가 오직 자신의 목소리와 피아노 한 대의 반주에 의지한 채 선사하는 자신의 애창가요와 팝송들... 이 가을날 우리를 포근하게 감싸줄 그의 아련하고도 따뜻한 음성...

 'Only Voice(온리 보이스)'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김윤아의 '야상곡'을 비롯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부활&이승철의 'Never Ending Story'와 같은 서정적인 가요들과 마이클잭슨의 'Ben', 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 팝송까지 임형주의 평소 애청곡이자 주옥같은 5곡의 노래들이 그의 애상적이고도 신비롭기까지한 '천상의 목소리'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나는 떠날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눈에 익은 이자리 편히 쉴수 있는 곳 

많은 것을 찾아서 멀리만 떠났지 난 어디 서 있었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너를 보낼때부터 다시 돌아올걸 알았지 

손에 익은 물건들 편히 잘수 있는 곳 

숨고 싶어 헤매던 세월을 딛고서 넌 무얼 느껴왔는지 

하늘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건 모두 잊고 산건 아니었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대 그늘에서 지친마음 아물게 해 

소중한건 옆에 있다고 

먼길 떠나려는 사람에게 말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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