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뮤지컬《Chicago》중 "All that jazz"

想像 2023. 1. 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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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는 월드 스테디셀러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만 확인하더라도 그 위상을 쉽게 알 수 있다.

 

뮤지컬 "시카고(Chicago)"는 1926년 시카고 트리뷴의 마우린 워킨스(Maurine Watkins) 기자가 자기 연인을 살해하고 감옥에 수감된 배우 지망생 록시 하트(Roxie Hart)의 이야기를 쓴 것을 모태로 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1975년 브로드웨이 46번가 극장(46th Street Theatre)에서 밥 포쉬(Bob Fosse)에 의해 뮤지컬로 만들어져 898회의 공연을 가졌으나 그 해 개막한 "코러스 라인(A Chorus Line)"의 그늘에 가려졌습니다. 그 후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리바이벌되면서 토니상 6개 부문(리바이벌 뮤지컬상, 조명 디자인상, 안무상, 뮤지컬 감독상 등) 을 수상하며 대성공을 거두며 지금도 계속 공연되고 있습니다. 

 

2002년에는 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영화 "시카고(Chicago)"가 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조연상, 미술, 의상, 음향 등 6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런던에서는 1997년 웨스트 앤드 프로덕션(West End production)에 의해 아델피 극장(Adelphi Theatre)에서 개막되었습니다. 배우 브룩 쉴즈(Brooke Shields)가 2005년 4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9주간에 걸쳐 록시 하트 역을 맡아 공연을 갖기도 했으며, 2005년 8월 1일 부터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런던 오리지널 캐스트인 에포닌 역의 프랜스 루펠레(Frances Ruffelle)가 4주간에 걸쳐 게스트 스타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 뮤지컬은 런던에서 7년이 넘게 공연되고 있는데, 그때마다 샤샤 다스넬, 데니즈 반 우튼, 데이빗 핫셀호프, 앨리슨 모옛과 같은 대형 스타들의 이름을 타이틀로 올리면서 인기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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