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미항, 호주 시드니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항과 코발트 빛 바다와 어우러지는 오페라하우스가 그 위용을 자랑하며, 왼쪽으로는 ‘코트 행어’라는 별명을가진 하버 브릿지가 완만한 호를 그리며 맞은 편 만으로 뻗어있다. 시내을 걸으면 고층 빌딩이 빽빽히 서있는 지대도 있으며, 시내중심가에는 푸드 타운(food town)이 많이 있고 시드니 타운면적은 약 4,070 ㎡이고, 타운 주변 교외지역까지 합치면 2,103 ㎢ 이라는 엄청난 면적으로, 인구에 비해 땅이 넓기 때문에 공원과 녹지가 잘 조성되어 있다.
차나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시내중심가를 벗어나 바다쪽 교외로 나가면 본다이 비치나 맨리 비치 등 아름다운 전망과 경치를 자랑하는 해변이 있어 해수욕이나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서쿨러 키 스테이션에 내려 오페라 하우스로
서쿨러 키 스테이션에 내리면 시드니 코브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드니 항내을 오가는 배를 탈 수 있는 터미널이 있고 멀리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크루즈 선도 보인다
오페라 하우스 가는길에 돌아 본 시드니 다운타운의 빌딩들 모습은 참 잘 조화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그리고 거리가 너무나 깨끗하다
호주 시드니의 먹거리, 시드니 코브 오이스터 바(Sydney Cove Oyster Bar)
서큘라 키역에서 오페라 하우스를 향해 걷다 보면 거리 한가운데에 위치한 시푸드 레스토랑 겸 카페. 1906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과 넓게 펼쳐진 야외 테이블이 멋스럽다. 하버 브리지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연인들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 바는 오이스터(굴)요리가 유명한데 특히 레몬즙을 뿌린 소스에 찍어 생으로 먹은 굴 맛이 일품이다. 초장에 찍어 먹은 한국식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오페라 하우스에서 바라본 시드디 다운타운 풍경
오페라 하우스에서 바라다 본 시드니 다운타운 풍경은도 깨끗하고 멋이 있다. 시드니에서 놓은 빌딩이라 해야 여기서 보이는 금융가 빌딩들이 거의 다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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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의 진수, 시드니 코브
리모델링의 진수, 시드니 코브
서쿨러 키 스테이션에서 시드니 코브쪽으로, 즉 오페라 하우스 맞은 편 하버 브릿지쪽으로 따라 내려가면 시드니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해변을 따라 레스토랑, 펍과 갤러리, 교회 등이 위치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예전에 창고로 쓰던 건물들을 리모델링해 레스토랑이나 갤러리 등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전혀 옛건물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현대적인 인테리어 감각을 자랑하지만 외관은 옛 창고 모습 그대로다. 호주인들의 유럽식 예술적 감각이 돋보인다. 거기다 옛 식민지 개척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범선까지 있다. 이곳 레스토랑들도 추천할 만한 먹거리 코스가 아닌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