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보다 한국이 더 가까운 섬, 대마도
주말에 1박2일로 다녀올 수 있는 대마도
일본도다 한국이 거리상 더 가까운 섬. 한국문화가 곳곳에 스며 있는 섬. 대마도는 부산서 배로 2시간 반 정도 가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경비도 20-3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고 주말에 1박2일로 갔다 오기엔 딱 좋은 곳입니다. 대마도에는 특별히 인공적인 볼거리는 없지만 원시 그자체인 아름다운 풍경과 낚시, 싱싱한 회 등은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마도의 사찰
대마도에 가면 일본신사가 아닌 절(사찰)을 볼 수 있다. 이것도 대마도에 남아 있는 한국문화의 한 단면이 아닐지. 물론 전체적인 가람 배치나 건물 양식은 일본식이지만.
이즈하라의 중심지 모습
대마도의 펜션
대마도에는 여기저기 이러한 펜션(?) 들이 즐비하게 많아 저렴하게 숙박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설도 대체로 좋은 편이고 취사도 가능하고 샤워실도 딸려 있어 크게 불편한 점을 못 느낀다.
대마도의 온천
대마도에는 온천도 몇군데 있다. 여행 중간에 온천에 들러 간단히 온천욕을 즐겨 보는 것도 괜챦을 듯 하다.
대마도 산정상에 바로본 대마도의 아름다운 풍경
대마도에 들릴 수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바다 낚시를 즐기거나 아니면 아리아케(558m), 시라타케(519m) 등산을 즐기기도 한다. 특히 아리아케산 정상 근처에 내려다 본 대마도 전경은 한폭의 동양화를 본 듯 너무나 아름답다. 특히 다도해 같은 아소만의 풍경은 지금도 인상에 남는다.
대마도 여행시 주의점
대마도 여행은 부산 국제여객 터미널에서 대마도 이즈하라 항까지 뱃편을 주로 이용한다. 약 2시간 반동안 배을 타야 하는데 배를 처음 타보거나 체질적으로 배멀미를 하시는 분들은 미리 배멀미약을 먹고 타시는 것이 좋다. 특히 기상이 나쁘거나 파도가 많이 치는 날은 죽음이다(?). 상상도 대마도에서 돌아 올 때 배멀미약을 먹지 않고 무모하게 탓다가 높은 파도에 거의 반 죽음이 된 채로 겨우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발을 디딜 수 있었다. 육지에 내리고 나서도 땅 바닥이 왜 그리 울렁거리는지 ^^
대마도 소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