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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34

[부산명소] 해운대 해수욕장의 새명물 구남로 음악분수 《고운바다길분수》

길이 490m, 폭 15m 규모의 보행자 중심 광장으로 변신한 구남로는에 음악분수인 《고운바다길분수》가 새로 생겨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남로는 음악분수는 ‘고운바다길분수’라 이름 지어졌는데 해운대 지명의 유래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호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고운’에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을 의미하는 ‘바다길’을 붙였다. 고운바다길분수는 6월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는데 여름(6∼8월), 봄·가을(4∼5월·9∼10월), 겨울(11∼3월)로 시즌을 구분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 《고운바다길분수》는 음악 없이 분수만 가동하는 체험분수, 음악과 분수가 어우러지는 음악분수쇼, 미디어영상과 분수가 함께하는 미디어분수쇼 등을 통해 등대, 갈매기, 구름, 파도, 매직, ..

맛집탐방 2018.08.31

[해운대맛집] 맛있는 국내산 1등급 암돼지 고기집《백년식당》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는 돼지고기 전문점들이 몇개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백년식당》,《영남돼지》,《하남돼지집 부산해운대점》등이 있는데 집이 해운대다 보니 자주 이 집들을 이용한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5.0만점에 4.5이상 줄만한 돼지고기 전문점은 없는 것 같다. 굳히 개인적 선호로를 따지자면 《백년식당》,《하남돼지집 부산해운대점》,《영남돼지》순이라고나 할까? 《백년식당》은 개인적으로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서는 돼지고기집으로 그나마 제일 선호하는 집이다. 국내산 1등급 암돼지만을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이 집. 일단 고기가 두툼한 것이 식감이 뛰어나고 직원들이 직접 구워주니 좋다. 밑반찬들이 많은 것은 아지미난 정갈하니 나온다. 이집의 메뉴는 통삼겹/꽃삽겹 10,000원 통목살 10,000원 통항정 11,00..

[해운대카페] 부산지역 최초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스타벅스 더해운대R점》(평점 4.5)

부산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이 해운대경동제이드아파트내에 새로 오픈했다. 리저브 바와 티바나 바를 동시에 운영하는 부산지역 최초의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이다. 더해운대R점은 부산 100번째 매장으로 1층 63평, 2층 155평의 총 218평 규모로, 200명의 고객 수용이 가능하다. 해운대 바다와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매장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탁 트인 해운대 절경을 바라보며 스타벅스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다양한 방식의 추출 기구를 통해 제공하는 리저브 바 매장과 다양한 티바나 전용 음료를 만나볼 수 있는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이 결합한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이다.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은 서울지역 더종로R점, 경기지역 일산..

[부산호텔] 가성비 괜챦은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인더스트리 호텔(Industrie Hotel)》(평점 4.0)

인더스트리 호텔(Industrie Hotel)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미니멀한 인더스트리풍 디자인으로 꾸며진 비지니스 호텔이다. 지어진 얼마 안된 호텔이라 모든게 깨끗하고 깔끔하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대형 창문이 완비된 각 객실은 견고한 목재 바닥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에어컨, 난방 시설 및 평면 케이블 TV를 갖추고 있다. 전용 욕실에는 헤어드라이어와 무료 세면도구가 구비되어 있으며 무료 Wi-Fi를 제공한다. 구내에 마련된 무료 전용 주차장도 이용하실 수 있다. 투숙객은 로비에 마련된 무료 생수를 언제든지 드실 수 있으며 매일 11:00~18:00에 커피도 무료로 제공된다. 해운대 해수욕장 비치 조망은 나오지 않지만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맛집탐방 2018.08.29

[교토여행] 골목맛집이 가득한《폰토쵸(先斗町)》

폰토쵸는 원래 "하나마치(花街)"라고 해서 술자리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마이코(舞子)가 왔다 가는 거리였다. 지금도 그런 일식집이 몇개 남아있다고 한다. 산조쪽의 폰토쵸키타즈메부터 시조쪽의 폰토쵸미나미즈메까지 남북으로 이어지는 거리는 옛날의 교토 그대로의 분위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요즘에는 일본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교토다운 풍경을 즐기며 사진을 찍어간다. 폰토쵸는 거리 양쪽에 많은 일식 맛집이 있는데요. "교요리(교토스타일의 일식)" "퓨전요리" "양식" "스테이크" "초밥" "꼬치튀김" "곱창전골" "바"등 장르도 다양해, "맛"도 "분위기도 아주 좋은 가게가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봄, 여름, 가을의 시기는 "카모가와 노료유카"라고 해서 카모가와 강변에 "카..

[교토여행] 쿄토의 여름 밤을 장식하는《카모가와 노료유카(鴨川納涼床)》

쿄토를 가로질러 흐르는 카모가와 강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인기가 많으며 천년 전부터 쿄토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쿄토를 여행한다면 꼭 눈으로 직접 봐야하는 풍경 중의 하나이다. 카모가와 강은 쿄토 시내 동쪽을 북쪽에서 남쪽까지 흐르는 강이다. 쿄토스러운 운치 있는 카모가와 강은 아침에는 조깅하는 사람, 낮에는 데이트하는 커플이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저녁이 되면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사람이 보이며 현지 주민들도 쉼터로써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쿄토의 여름 밤을 장식하는 카모가와 노료유카(納涼床)는 쿄토 요리 및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에만 열리기 때문에 노료유카가 열리면 여름이 왔다는 느낌이 들며 강 건너의 기온과 함께 유흥가 분위기가 물씬 난다.

[교토여행] 게이샤를 만날 수 있는 거리《하나미코지도리(花見小路)》

꽃을 볼 수 있는 작은 길”이란 뜻의 하나미코지도리(花見小路). 여기서 꽃은 바로 게이샤를 뜻한다. 하나미코지도리는 옛 느낌이 물씬 나는 고급 요리 식당과 요정 등이 많아 아직도 게이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종업원들도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과거로 온듯한 느낌이 들고는 한다. 비싼 고급 요리 전문점들이 대부분이지만 점심시간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도 있다. 게이샤 뿐만 아니라, 게이샤가 되기 위해 준비중인 마이코들도 볼 수 있다. 하나미코지도(花見小路) 출근하는 게이샤의 모습 음식점 가격은 비싼 편

[교토여행] 에도시대 모습 그대로. 벚꽃으로 유명한《기온 시라카와(祇園白川)》

기온의 북쪽을 흐르는 시라카와변에서, 신바시 거리까지는, 옛날의 화류계의 여운이 남아있는 조용한 풍경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특히 신바시 도오리와 시라카와 미나미 도오리 사이 일체를 중심으로 한 구역은「기온 신바시 전통적 건조물 군 보존 지구」에 지정되어 있으며, 약 150년 전, 에도 시대(1603년-1868년)말기부터 메이지 시대(1868년-1912년)초의 노포의 요정이나 격자 문의 찻집이 남아 있다. 시라카와변에는, 벚꽃이나 버드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봄은 벚꽃의 명소로 붐비고 있다. 시라카와 위로 버드나무가 흔들리고, 저자가 늘어선 모습은 마치 에도 시대의 모습 그대로. 주변에는 쿄우마치야를 개조한 게스트 하우스도 있어, 숙박하며 주변을 산책할 수도 있다.

[교토여행] 기온마츠리(祇園祭)가 너무나 유명한《야사카 신사(八坂神社)》

1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기온마츠리(祇園祭)가 너무나 유명한 야사카신사. 일본신화의 신 스사노오노미코토(素戔嗚尊), 그의 아내인 구시이나다히메노미코토(櫛稲田姫命)을 비롯해 가무오이치히메노미코토(神大市比売命), 사미라히메노미코토(佐美良比売命), 야하시라노미코노카미(八柱御子神)을 모셔져 있다. 경내에는 장사번성의 하나님 에벳상"의 이름으로 친숙한 에비스사(蛭子社)도 있다. 전국의 "에벳상"중에서도 드물게 북향에 신사가 있다 하여 키타무키 에비스사(北向蛭子社)로도 부른다. 이외에도 미인으로 자랑스러웠던 무나카타산죠신(宗像三女神)을 모신 우츠쿠시어전사(美御前社)가 있고 신전 앞에는 신의 물이 솟아나 피부뿐 아니고 마음도 아름답게 하는 "미용의 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

[교토여행] 교토의 정취가 넘치는《니넨자카(二年坂)》,《산넨자카(三年坂)》

이곳은 교토의 오래된 시가지가 그대로 남아 교통의 옛 정취가 넘치는 언덕으로,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운치 있는 비탈길은 키요미즈데라(清水寺)로 이어지는 참배 길이자, 교토의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비탈길과 집들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일본의 중요 전통적 건조물 군 보존 지구로 지정되어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교토의 오래된 가옥들이 남아 있는 니넨자카(二年坂) 니넨자카(二年坂)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이 거리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오래된 가옥들이 남아 정취가 넘치는 언덕을 걷노라면, 교토에 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낮에는 물론 밤의 불빛도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은 언덕이다. 교토의 정취가 넘치는 산넨자카(三年坂) 니..

[교토여행] 기요미즈테라(清水寺)에 이르는 약 1km의 언덕길《기요미즈자카(清水坂)》

기요미즈데라(清水寺)를 구경하려고 하면 보통 교토역에서 100번, 206번 버스를 탄 후 기요미즈미치(清水道)나 고조자카(五条坂)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가게 된다. 기요미즈미치(清水道)에서 내리면 히가시오지도리(東大路通)에서 기요미즈테라(清水寺)에 이르는 약 1km의 언덕길인 기요미즈자카(清水坂)로 올라가게 된다. 고조자카(五条坂)에서 내리는 경우에는 고조자카(五条坂)거리를 걸러 올라가 기요미즈데라(清水寺)를 구경하고는 기요미즈자카(清水坂)로 내려오게 된다. 기요미즈자카(清水坂) 길 양쪽에는 인형과 부채 등 교토다운 기념품 매장이나 주택을 개조한 요정, 도자기 가게 등 관광객들의 흥미를 끄는 선물가게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또한 마이코상의 기모노와 가발을 대여하거나, 화장이나 옷을 입혀주며 마이코 상의 모..

[교토여행] 돌과 모래로 꾸민 정원으로 유명한《료안지(龍安寺)》

료안지는 가레산스이로 불리는 돌과 모래로 꾸민 정원으로 유명하며 1400년대 후반에 세워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호조 앞에 있는 돌로 꾸며진 정원. 담으로 둘러싸인 직사각형의 뜰에는 하얀 돌이 전면에 깔려져 있고 그 위에 크고 작은 종 15개의 돌이 배치되어 있다. 이 15개의 돌은 어느 각도에서 봐도 하나만 안 보이도록 배치되어 있고, 15개의 돌을 모두 동시에는 볼 수 없는 신기한 뜰이다. 15개의 돌로 선의 깨달음의 경지를 나타내는 등 여러가지 설이 있는 신기한 뜰이지만,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는 진상 불명 서양에서는 이 정원을 Zen Garden이라고 부르며 동양의 선의 상징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다. 정원이 있는 호조는 세계문화유산이다. 미토 미츠쿠..

[교토여행] 소박하지만 일본의 전통미가 물씬 묻어나는《은각사(긴카쿠지, 銀閣寺)》

우리에게 은각사로 잘 알려져 있는 긴카쿠지. 모래정원과 정원수, 연못 그리고 2층 누각으로 구성된 긴카쿠지는 본래 지쇼우지라는 명칭이 있지만 긴카쿠지로 유명하다. 쿄토의 명승지 중 하나로 소박하지만 일본의 전통미가 물씬 묻어나는 곳이다. 벚꽃놀이와 단풍놀이를 하며 긴카쿠지에 방문하면 가장 그 절정을 누릴 수 있다. 기요미즈데라의 화려함과 상반되는 소소함과 담백함이 포인트인 긴카쿠지이지만 넓이는 꽤 넓어 둘러보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긴카쿠지(銀閣寺, 은각사)는 1482년, 쇼군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교토의 북쪽 산(기타야마)에 있는 할아버지의 은퇴 별궁인 킨카쿠지(금각사)의 모양을 본 따 현 사찰 부지에 자신이 은퇴하고 머물 별궁을 지었다. 이 별궁은 1490년 요시마사가 죽은 후 선종 사찰로 전환되었다. ..

[교토여행] 황금색 누각이 눈부시게 아름다운《금각사(킨카쿠지, 金閣寺)》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금각사(金閣寺)로 더 잘 알려진 킨카쿠지. 금각사 절은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절에 이어서 교토에서 두 번째로 찾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1994년 교토의 다른 유명한 곳과 함께 교토 고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일본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가 동명의 제목과 주제로 소설을 발간하고 요미우리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금각사 절에서 금박을 입힌 곳은 사리전뿐이다. 이유는 삼층에 부처님 사리를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1397년 건립된 오랜 역사를 가진 사지전은 3층의 누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층과 3층에 보이는 금박이 눈이 부시게 빛나기에 금각사라는 이룸이 붙여졌다. 여느 자연 풍경이나 경치가 그렇듯이 금각사 절은 갈 때마다 새롭게 보인다. 아마도 금각사 절을 둘러싼 자연환경이 늘 다르..

[교토여행] 교토(京都)를 대표하는 절《기요미즈데라(清水寺)》

기요미즈테라(清水寺)는 교토(京都)를 대표하는 절로 한국에도 청수사(清水寺)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요미즈테라(清水寺)는 킨카쿠지(金閣寺), 아라시야마(嵐山) 등과 함께 교토(京都)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항상 많은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헤이안(平安)시대 이후 일본 문학작품의 무대로 자주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기요미즈테라(清水寺)는 일본의 주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199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다. 경내는 표고 242m의 오토와야마(音羽山) 중턱에 돌담을 쌓아 세운 건물들이 들어서 있으며, 입구의 니오몬(仁王門)을 지나 니시몬(西門), 산쥬노토(三重塔)등을 거쳐 혼도(本堂, 본당)에 이른다.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교토여행] 엄청난 크기의 붉은 도리이길이 유명《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는 교토 남부의 중요한 신사이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신사 곳곳에 여우가 있어 더욱 눈에 띄는 후시미이나리 신사. 후시미 이나리는 신도에서 오곡의 신인 이나리를 모시는 수천 개의 신사 중 가장 중요한 곳이다. 여우는 이나리의 전령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신사 경내에는 곳곳에 여우의 조각과 동상, 기념품 등이 있는데 경건하지만 귀여운 모습이기에 친숙하다.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도리이길! 타오르는듯한 붉은색 기둥들이 촘촘히 늘어서 있는 도리이길은 센본 도리이(”수천 개의 도리이”)라고 불리며 두 갈래로 올라가 신사 뒤 쪽의 산으로 이어져 있다. 산 정상까지 올랐다 내려오는 데는 2~3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원하는 만큼만 갔다가 언..

[교토맛집] 저렴한 가격에 전통 교토요리를 맛보다《白水園(Hakusuien)》(평점 4.5)

천이백년 이상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는 궁중의 부엌이었다. 최고의 인기 있는 소설들은 품격 있는 “교토의 가이세키 요리”나 채식주의자들이 선호하는 “쇼진요리” 그리고 평범한 일상식인 “오반자이” 등과 같은 교토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을 포함한 다수의 세련된 요리를 전하고 있다. 교토는 일본 전역에 걸쳐 일본의 다도에서 사용되는 전통 일본 화과자로도 유명하다 오늘날 교토는 전통 일본 요리의 근원지로 남아, 스시, 튀김, 소바, 라면 등을 파는 많은 전문 식당들이 밀집해 있다. 교토에서의 식도락은 두말할 나위 없이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전통 교토요리는 가격이 상당해 먹기가 부담스럽다. 이때 점심 메뉴(도시락메뉴)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교토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정통교토요리 전문점..

[교토맛집] 후시미이나리역(伏見稲荷駅)앞 츠케멘(つけ麺) 맛집《麺好坊 蓮》(평점 4.5)

츠케멘(つけ麺)는 일본 라멘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일본식 라멘에 가려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요리이지만 일본 현지에선 굉장히 인기가 있는 요리. 면을 삶아 육수에 넣어서 내놓는 게 아니라 삶은 면과 국물을 따로 내놓는 게 특징으로, 먹는 사람이 직접 찍어서 먹는 게 특징이다. 즉 한 마디로 찍먹용 면요리. 그래서 '찍어서 먹는 면'이라는 뜻에서 츠케멘(つけ麺)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본당 뒤편 탐방로를 따라 줄지어 있는 센본 토리이(”수천 개의 토리이”) 로 유명한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근처에 츠케멘(つけ麺)을 잘하는 맛집이 있는데 후시미이나리역(伏見稲荷駅) 바로 앞에 있는《麺好坊 蓮(Men Ko Bo Ren)》이 그곳이다. 길 모퉁이에 있는 《麺好坊 蓮》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테이블과 주방..

[일본음식] 면을 국물에 찍어서 먹는 츠케멘(つけ麺)

일본 라멘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일본식 라멘에 가려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요리이지만 일본 현지에선 굉장히 인기가 있는 요리. 사진에서 보다시피, 면을 삶아 육수에 넣어서 내놓는 게 아니라 삶은 면과 국물을 따로 내놓는 게 특징으로, 먹는 사람이 직접 찍어서 먹는 게 특징이다. 즉 한 마디로 찍먹용 면요리. 그래서 '찍어서 먹는 면'이라는 뜻에서 츠케멘(つけ麺)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실 '삶은 면을 국물에 찍어서 먹는다'라는 개념은 에도 시대부터 존재해온 자루소바(ざるそば)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듯이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츠케멘의 역사는 생각보다 매우 짧은 편이며, 1955년 도쿄도의 다이쇼켄(大勝軒)이라는 가게에서 처음 선보였던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로 가는 방법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는 교토 남부의 중요한 신사이다. 이 신사는 본당 뒤편 탐방로를 따라 줄지어 있는 수천 개의 주황색 토리이로 유명하다. 후시미 이나리는 신도에서 오곡의 신인 이나리를 모시는 수천 개의 신사 중 가장 중요한 곳이다. 여우는 이나리의 전령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신사 경내에는 여우 조각상이 많다.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찾는 주된 이유는 탐방로를 산책하기 위해서이지만 신사 건물 자체도 충분히 멋지며 방문해 볼만하다. 신사의 주 부지 뒤쪽으로는 센본 토리이(”수천 개의 토리이”)라는 불리며, 두 개씩 짝을 지어 서 있는 토리이의 행렬로부터 탐방로가 시작된다. 산 정상까지 올랐다 내려오는 데는 2~3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원하는 만큼만 갔다가 언제든 돌아와도..

[교토호텔] 가성비 좋은 호텔《더 가넷 호텔 교토 스테이션(THE GARNET HOTEL KYOTO STATION)》(평점 4.5)

이번 여름휴가 때 교토에서 1박하면서 묵은 호텔이 《더 가넷 호텔 교토 스테이션(THE GARNET HOTEL KYOTO STATION)》이다. 3성급 호텔로 우선 새로 생겨 깔끔하고 깨끗하다. 욕조가 딸린 전용 욕실과 냉장고, 에어콘, 무료 Wi-Fi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어메니티들도 다 제공한다. 방은 조금 좁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지낼만하다. 1층에는 아이스 메이커, 세탁기, 스모킹 룸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토역과도 도보로 10분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이동하기 편하다. 교토역으로 가는 길 주변에는 카레전문점, 편의점, 돈키호테 등이 있어 필요한 물품을 사기도 편하다. 교토가 워낙 유명관광지이다 보니 성수기때에는 호텔비가 엄청 비..

간사이 국제공항서 교토로 가장 빨리 가는 방법《특급열차 하루카(HARUKA)》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의 JR 간사이공항 역(JR 関西空港駅)에서 오사카시내나 교토로 여행하기 가장 편리한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특급 하루카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다. 간사이 공항에는 JR노선과 난카이 노선이 운행을 같이 한다. 오사카의 난바쪽으로 가려면 난카이철도를 추천하지만 교토쪽으로 가거나 JR 신오사카 역(JR 新大阪駅)에서 신칸센 환승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하루카 열차를 추천한다 하루카호는 그야 말로 가장 빠르게 교토로 여행을 갈 수 있다. 내부에 교토 관광지도도 비치되어 있다. JR 덴노지역(JR 天王寺駅)과 JR 신오사카 역 단 두 역만 정차 후 교토에 도착 합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15분이면 도착 하니 정말 빠른 이동이다. 하루카호는 일부 차량 그린석(특실)과 지정석이고 나머지는 전부 ..

제대로 즐기는 오사카·간사이지방 4박5일 자유여행 코스

이번엔 여름휴가차 오사카·간사이여행을 다녀왔다. 오사카는 많이 다녀온데라 이번에는 오사카보다는 오사카 주변지역 특히 그동안 싶었지만 가보지 못했던 곳을 포함한 교토, 아라시야마, 히메지, 구라시키, 고베, 나라, 호류지, 히에이잔사카모토 지역을 관광했다. 오사카위주의 천편일률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일본의 역사, 일본의 문화, 일본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었던 것 같다. 이번에 다녀온 오사카 및 간사이지역 4박5일 자유여행 코스를 핵심만 정리해 놀려본다. 혹시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은 참조하시길. 《준비물》 아래 4박5일 여행코스를 저렴한 비용, 빠르게 이동하면서 즐길려면 준비물이 하나 필요하다. 바로 《간사이 와이드 패스》이다. 5일간 간사이 주요지역(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오사카 주변 간사이 지방에 여행시 유용한 《간사이 와이드 패스》

보통 오사카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패스권은 《오사카 주유패스》, 《간사이쓰루패스》이다. 반면 《간사이 와이드 패스》에 대해선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JR-West에서 운영하는 《간사이 와이드 패스》는 간사이 주요지역(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히메지, 와카야마)과 간사이국제공항, 오카야마, 구라시키, 돗토리, 아마노하시다테, 기노사키온센, 쓰루가 등 오사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까지 모두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패스권이다. 오사카시내 위주로 여행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3일 또는 4일짜리 여행이라고 한다면 《오사카 주유패스》, 《간사이쓰루패스》가 나을지 모르지만 5일간 간사이 지방 구석구석을 관광하고 싶다면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추천하고 싶다 이용 가능한 노선 구역 《..

4박5일 오사카·간사이 자유여행 후기 (5일차) : 사카모토 케이블 -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 - 귀국

이번엔 여름휴가차 오사카·간사이여행을 다녀왔다. 오사카는 많이 다녀온데라 이번에는 오사카보다는 오사카 주변지역 특히 그동안 싶었지만 가보지 못했던 교토, 아라시야마, 히메지, 구라시키, 고베, 나라, 호류지, 히에이잔사카모토 등 지역을 관광했다. 오사카위주의 천편일률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일본의 역사, 일본의 문화, 일본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었던 것 같다. 첫날 교토에 도착해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기요미즈데라(清水寺), 기요미즈자카(清水坂), 니넨자카(二年坂),야사카 신사(八坂神社),기온 시라카와(祇園白川), 가모가와 강변(鴨川納涼床), 폰토쵸(先斗町),키야마치도리(木屋町通), 니시키 시장(錦市場商店街)등 교토 이곳저곳을 둘러보았고 둘째날에는 교토 아라시야마(嵐山, ..

4박5일 오사카·간사이 자유여행 후기 (4일차) : 나라(고후쿠지,나라공원,도다이지) - 호류지 - 오사카성

이번엔 여름휴가차 오사카·간사이여행을 다녀왔다. 오사카는 많이 다녀온데라 이번에는 오사카보다는 오사카 주변지역 특히 그동안 싶었지만 가보지 못했던 교토, 아라시야마, 히메지, 구라시키, 고베, 나라, 호류지, 히에이잔사카모토 등 지역을 관광했다. 오사카위주의 천편일률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일본의 역사, 일본의 문화, 일본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었던 것 같다. 첫날 교토에 도착해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기요미즈데라(清水寺), 기요미즈자카(清水坂), 니넨자카(二年坂),야사카 신사(八坂神社),기온 시라카와(祇園白川), 가모가와 강변(鴨川納涼床), 폰토쵸(先斗町),키야마치도리(木屋町通), 니시키 시장(錦市場商店街)등 교토 이곳저곳을 둘러보았고 둘째날에는 교토 아라시야마(嵐山, ..

4박5일 오사카·간사이 자유여행 후기 (3일차) : 히메지성 - 구라시키 미관지구 - 고베

이번엔 여름휴가차 오사카·간사이여행을 다녀왔다. 오사카는 많이 다녀온데라 이번에는 오사카보다는 오사카 주변지역 특히 그동안 싶었지만 가보지 못했던 교토, 아라시야마, 히메지, 구라시키, 고베, 나라, 호류지, 히에이잔사카모토 등 지역을 관광했다. 오사카위주의 천편일률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일본의 역사, 일본의 문화, 일본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었던 것 같다. 첫날 교토에 도착해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기요미즈데라(清水寺), 기요미즈자카(清水坂), 니넨자카(二年坂),야사카 신사(八坂神社),기온 시라카와(祇園白川), 가모가와 강변(鴨川納涼床), 폰토쵸(先斗町),키야마치도리(木屋町通), 니시키 시장(錦市場商店街)등 교토 이곳저곳을 둘러보았고 둘째날에는 교토 아라시야마(嵐山, ..

4박5일 오사카·간사이 자유여행 후기 (2일차) : 교토 (아라시야마, 료안지, 금각사) - 오사카 (도톤부리)

이번엔 여름휴가차 오사카·간사이여행을 다녀왔다. 오사카는 많이 다녀온데라 이번에는 오사카보다는 오사카 주변지역 특히 그동안 싶었지만 가보지 못했던 교토, 아라시야마, 히메지, 구라시키, 고베, 나라, 호류지, 히에이잔사카모토 등 지역을 관광했다. 오사카위주의 천편일률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일본의 역사, 일본의 문화, 일본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었던 것 같다. 첫날 교토에 도착해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기요미즈데라(清水寺), 기요미즈자카(清水坂), 니넨자카(二年坂),야사카 신사(八坂神社),기온 시라카와(祇園白川), 가모가와 강변(鴨川納涼床), 폰토쵸(先斗町),키야마치도리(木屋町通), 니시키 시장(錦市場商店街)등 교토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는데 둘째날에는 교토 근교 아라시야마(..

4박5일 오사카·간사이 자유여행 후기 (1일차) : 출국 -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기요미즈데라 등)

이번엔 여름휴가차 오사카·간사이여행을 다녀왔다. 오사카는 많이 다녀온데라 이번에는 오사카보다는 오사카 주변지역 특히 그동안 싶었지만 가보지 못했던 교토,아라시야마,히메지,구라시키,고베,나라,호류지, 히에이잔사카모토 등 지역을 관광했다. 오사카위주의 천편일률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일본의 역사, 일본의 문화, 일본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알찬 여행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4박5일동안의 이번 여행일정을 먼저 간추러 정리해 올려본다. 1일차는 부산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 한후 미리 구입한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해 하루카 특급열차를 타고 교토로 직행. 교토에 도착해서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기요미즈데라(清水寺), 기요미즈자카(清水坂), 니넨자카(二年坂),야사카 신사(八坂..

[순천맛집] 순천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청춘창고》(평점4.5)

《청춘창고》는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순천농협의 양곡창고를 청년들의 창업·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젊은 사장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순천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창고는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르다. 지은 지 80여 년이 된 낡고 허름한 외관과는 달리 건물 안에 들어서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994㎡(약 300평)의 창고 안에는 아이스크림·햄버거·초밥집 등 15개의 식음료점과 공예 관련 점포 7곳 등 22곳이 입주해있다. 젊은 업주들이 특색을 살려 가게를 운영한 게 전국적인 입소문을 탔다. 80여 년이 된 낡고 허름한 외관의 '청춘창고' 리모델링해 전혀 다른 느낌의 내부 모습 994㎡(약 300평)의 창고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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