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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7

[교토여행] 골목맛집이 가득한《폰토쵸(先斗町)》

폰토쵸는 원래 "하나마치(花街)"라고 해서 술자리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마이코(舞子)가 왔다 가는 거리였다. 지금도 그런 일식집이 몇개 남아있다고 한다. 산조쪽의 폰토쵸키타즈메부터 시조쪽의 폰토쵸미나미즈메까지 남북으로 이어지는 거리는 옛날의 교토 그대로의 분위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요즘에는 일본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교토다운 풍경을 즐기며 사진을 찍어간다. 폰토쵸는 거리 양쪽에 많은 일식 맛집이 있는데요. "교요리(교토스타일의 일식)" "퓨전요리" "양식" "스테이크" "초밥" "꼬치튀김" "곱창전골" "바"등 장르도 다양해, "맛"도 "분위기도 아주 좋은 가게가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봄, 여름, 가을의 시기는 "카모가와 노료유카"라고 해서 카모가와 강변에 "카..

[교토여행] 쿄토의 여름 밤을 장식하는《카모가와 노료유카(鴨川納涼床)》

쿄토를 가로질러 흐르는 카모가와 강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인기가 많으며 천년 전부터 쿄토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쿄토를 여행한다면 꼭 눈으로 직접 봐야하는 풍경 중의 하나이다. 카모가와 강은 쿄토 시내 동쪽을 북쪽에서 남쪽까지 흐르는 강이다. 쿄토스러운 운치 있는 카모가와 강은 아침에는 조깅하는 사람, 낮에는 데이트하는 커플이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저녁이 되면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사람이 보이며 현지 주민들도 쉼터로써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쿄토의 여름 밤을 장식하는 카모가와 노료유카(納涼床)는 쿄토 요리 및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에만 열리기 때문에 노료유카가 열리면 여름이 왔다는 느낌이 들며 강 건너의 기온과 함께 유흥가 분위기가 물씬 난다.

[교토여행] 게이샤를 만날 수 있는 거리《하나미코지도리(花見小路)》

꽃을 볼 수 있는 작은 길”이란 뜻의 하나미코지도리(花見小路). 여기서 꽃은 바로 게이샤를 뜻한다. 하나미코지도리는 옛 느낌이 물씬 나는 고급 요리 식당과 요정 등이 많아 아직도 게이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종업원들도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과거로 온듯한 느낌이 들고는 한다. 비싼 고급 요리 전문점들이 대부분이지만 점심시간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도 있다. 게이샤 뿐만 아니라, 게이샤가 되기 위해 준비중인 마이코들도 볼 수 있다. 하나미코지도(花見小路) 출근하는 게이샤의 모습 음식점 가격은 비싼 편

[교토여행] 에도시대 모습 그대로. 벚꽃으로 유명한《기온 시라카와(祇園白川)》

기온의 북쪽을 흐르는 시라카와변에서, 신바시 거리까지는, 옛날의 화류계의 여운이 남아있는 조용한 풍경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특히 신바시 도오리와 시라카와 미나미 도오리 사이 일체를 중심으로 한 구역은「기온 신바시 전통적 건조물 군 보존 지구」에 지정되어 있으며, 약 150년 전, 에도 시대(1603년-1868년)말기부터 메이지 시대(1868년-1912년)초의 노포의 요정이나 격자 문의 찻집이 남아 있다. 시라카와변에는, 벚꽃이나 버드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봄은 벚꽃의 명소로 붐비고 있다. 시라카와 위로 버드나무가 흔들리고, 저자가 늘어선 모습은 마치 에도 시대의 모습 그대로. 주변에는 쿄우마치야를 개조한 게스트 하우스도 있어, 숙박하며 주변을 산책할 수도 있다.

[교토여행] 기온마츠리(祇園祭)가 너무나 유명한《야사카 신사(八坂神社)》

1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기온마츠리(祇園祭)가 너무나 유명한 야사카신사. 일본신화의 신 스사노오노미코토(素戔嗚尊), 그의 아내인 구시이나다히메노미코토(櫛稲田姫命)을 비롯해 가무오이치히메노미코토(神大市比売命), 사미라히메노미코토(佐美良比売命), 야하시라노미코노카미(八柱御子神)을 모셔져 있다. 경내에는 장사번성의 하나님 에벳상"의 이름으로 친숙한 에비스사(蛭子社)도 있다. 전국의 "에벳상"중에서도 드물게 북향에 신사가 있다 하여 키타무키 에비스사(北向蛭子社)로도 부른다. 이외에도 미인으로 자랑스러웠던 무나카타산죠신(宗像三女神)을 모신 우츠쿠시어전사(美御前社)가 있고 신전 앞에는 신의 물이 솟아나 피부뿐 아니고 마음도 아름답게 하는 "미용의 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

[교토여행] 교토의 정취가 넘치는《니넨자카(二年坂)》,《산넨자카(三年坂)》

이곳은 교토의 오래된 시가지가 그대로 남아 교통의 옛 정취가 넘치는 언덕으로,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운치 있는 비탈길은 키요미즈데라(清水寺)로 이어지는 참배 길이자, 교토의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비탈길과 집들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일본의 중요 전통적 건조물 군 보존 지구로 지정되어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교토의 오래된 가옥들이 남아 있는 니넨자카(二年坂) 니넨자카(二年坂)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이 거리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오래된 가옥들이 남아 정취가 넘치는 언덕을 걷노라면, 교토에 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낮에는 물론 밤의 불빛도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은 언덕이다. 교토의 정취가 넘치는 산넨자카(三年坂) 니..

[교토여행] 기요미즈테라(清水寺)에 이르는 약 1km의 언덕길《기요미즈자카(清水坂)》

기요미즈데라(清水寺)를 구경하려고 하면 보통 교토역에서 100번, 206번 버스를 탄 후 기요미즈미치(清水道)나 고조자카(五条坂)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가게 된다. 기요미즈미치(清水道)에서 내리면 히가시오지도리(東大路通)에서 기요미즈테라(清水寺)에 이르는 약 1km의 언덕길인 기요미즈자카(清水坂)로 올라가게 된다. 고조자카(五条坂)에서 내리는 경우에는 고조자카(五条坂)거리를 걸러 올라가 기요미즈데라(清水寺)를 구경하고는 기요미즈자카(清水坂)로 내려오게 된다. 기요미즈자카(清水坂) 길 양쪽에는 인형과 부채 등 교토다운 기념품 매장이나 주택을 개조한 요정, 도자기 가게 등 관광객들의 흥미를 끄는 선물가게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또한 마이코상의 기모노와 가발을 대여하거나, 화장이나 옷을 입혀주며 마이코 상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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