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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47

2019년 황금연휴 정리와 연차 사용 꿀팁

2019년 전체 공휴일수는 66일로 올해보다 사흘 줄어들었다. 휴일도 이틀 적은 117일이다. 가장 긴 황금연휴는 2월 민족명절인 ‘설’ 연휴다. 2월5일 설날이 화요일이어서 2일(토)~6일(수)까지 5일연휴이다. ‘5일 연휴’는 설 연휴 한차례다. 나흘 연휴도 ‘추석 연휴’ 한차례다. 내년 추석은 9월13일로 금요일이어서 추석 앞뒤 하루씩 휴일을 더해 12일(목)~15일(일)까지 연휴다. 사흘 연휴(토요일 포함)인 경우는 내년 모두 두 차례다. 3·1절이 금요일로 1일부터 3일까지 ‘금·토·일’ 사흘 연휴가 가능하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일요일이지만 대체휴일제로 다음날인 6일이 휴일이 되면서 4~6일까지 ‘토·일·월’ 사흘을 쉬게 된다. 이 밖에 연휴는 아니지만 중간에 ‘샌드위치 데이’를 낀 징검다리..

유후인 ↔ 벳푸 이동 할 때 유후린(ゆふりん) 버스 타는 방법

다양한 온천숙박 시설들이 있고, 아름다운 긴린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맛있는 먹거리들로도 유명한 '유후인'과 함께한국인들이 많은 둘러 보는 인기 관광지가 '지옥온천순례'이다. 벳부의 지옥온천은 화산활동에 의해 약 1천 2백년전 부터 뜨거운 증기와 흙탕물이 분출되기 시작했는데 지하 300m에서 분출되고 있는 모습은 실제 우리가 상상하는 지옥을 연상하게한다. 이곳은 9개의 지옥이라고 불리우는 온천으로 이루워져있는데 각각의 지옥을 간단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다쓰마키(龍卷)지옥: 용지옥갑자기 간헌철이 뿜어져 나오는 온천으로 약 25분에 20미터정도를 뿜어져 오르는 모양을 볼 수 있는 온천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간헐천이다.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을 한다고 하여 지어진 지옥으로 분출되는 모양이 ..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가는 고속버스 사전 예약하는 방법

오이타현 중심부에 위치한 '유후인'은 인구 약 3만 명 정도의 작은 마을로, 과거에는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다가, 1970년대 이후의 시골 온천 분위기를 고수한 개발로 인해 온천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관광명소로 발전한 곳이다. '유후인'에는 다양한 온천숙박 시설들이 있고, 아름다운 긴린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맛있는 먹거리들로도 유명해 한국인들에게도 손에 꼽는다는 인기 휴양지이다. 특히 아기자기한 기념품점과, 레스토랑, 카페가 즐비해 있고 예쁜 가게들이 많아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규슈의 대표 온천 마을이다. 이처럼 한국인에도 인기 있는 관광지인 '유후인'을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로 갔아 오려고 하면 보통 '특급열차 유후인노모리'로 대표되는 열차를 타거나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가는 고속버스..

[좋은 글귀] 시간이 지나면 꼭 후회되는 33가지

시간이 지나면 꼭 후회되는 33가지 1. 기회가 왔을때 여행하지 않은것. 2. 외국어를 배우지 않았던것. 3. 악연을 남겨 두는것. 4.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던것. 5. 어떤일을 무서워한것. 6.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던것. 7. 남성,여성 역활에 갇혀서 산것. 8. 끔찍하게 싫은 직업을 그만두지 않은것. 9. 학교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것. 10.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르는것 11.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것. 12. 부모님의 충고른 듣지 않은것. 13. 젊은시절 자신에게만 몰두해 있었던것. 14. 다른사람의 생각을 지나치게 신경쓴것. 15.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꿈을 더 우선시한것. 16. 더 많이 움직이지 못한것. 17. 원한을 품고 사는것, 18. 당신 자신을 옹호하지 않은것. 19...

라이프 2018.07.25

[체스케부데요비체여행] 프레미슬라 오타카라 2세 광장과 블랙타워

체스키크룸로프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남부 보헤미아의 중심도시이자 버드와이저 맥주의 본고장 ‘체스케 부데요비체(Ceske Budejovice)’.에 들렀다.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120㎞,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25㎞ 떨어져 있는 이곳은 프라하나 체스키 크룸로프와는 달리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았다. 오히려 한적한 분위기가 여유로움을 더해준다. 이 도시에서 제일 먼저 간 곳은 프레미슬라 오타카라 2세 광장(Namesti Premysla Otakara II)이다. 널찍하고 시원스럽게 뻗어 있는 광장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광장은 중부 유럽에서도 큰 측에 속하는데, 이는 이 도시가 13세기 보헤미아 지방의 왕 ‘프르세미슬 오타카르 2세’가 세운 계획도시인 탓이다. 광장 이름도 왕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네모난..

[체스키크룸로프여행]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구석구석 둘러 보기 (2)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는 동화속에 초대된 듯한 느낌의 고풍스러운 중세도시. 1994년 유네스코가 도시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인정받은 이 도시는 체스키크룸로프는 블타바강변에 있는 도시로서, 봉건귀족 비데크가(家)의 보호를 받아 14∼16세기에 수공업과 상업으로 번영하였다. 구 시가지는 체스키크룸로프성을 중심으로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자메츠카 정원(Zámecká zahrada)을 출발해 슈이로카, 카요브스카 거리를 지나 성 비투스 성당까지 둘러 본 후 다시 나와 체스키크룸로프의 역사 지구의 주 광장인 스보로노스티 광장(Náměstí Svornosti)에서 조금만 걸어간다. 16세..

[체스키크룸로프여행]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구석구석 둘러 보기 (1)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는 동화속에 초대된 듯한 느낌의 고풍스러운 중세도시. 1994년 유네스코가 도시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인정받은 이 도시는 체스키크룸로프는 블타바강변에 있는 도시로서, 봉건귀족 비데크가(家)의 보호를 받아 14∼16세기에 수공업과 상업으로 번영하였다. 구 시가지는 체스키크룸로프성을 중심으로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체스키크룸로프 성에 딸린 화려한 정원 자메츠카 정원(Zámecká zahrada)을 구경 한 후 체스키크룸로프성 뒷편 언덧길로 해서 내려간다 체스키크룸로프 뒷편 언덕길을 내려가서는 망토다리 아래로 해서 구시가지 마을쪽으로 향한다. 망토다리는 체스키크..

[체스키크룸로프여행] 체스키크룸로프 성에 딸린 화려한 정원《자메츠카 정원(Zámecká zahrada)》

자메츠카 정원(Zámecká zahrada)은 체스키크룸로프 성에 딸린 화려한 정원으로 성주와 그 가족만이 드나들 수 있었던 곳. 17세기에 만들어진 로코코 양식의 광대한 자메츠카 정원은 프랑스 정원, 영국식 정원, 넓은 숲과 연못 등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있다. 아름다운 중앙 분수와 숲에 있는 노천 극장, 입구로부터 이어진 기하학적 대칭 화단은 볼만하다. 체스키크룸로프 성을 구경하고 우리는 약간 경사진 길로 해서 자메츠카 정원(Zámecká zahrada)으로 향했다. 자메츠카 정원(Zámecká zahrada)가는 길에서 본 체스키크룸로프 마을 모습이 동화속에 나오는 마을 같다. 미로같은 자메츠카 정원(Zámecká zahrada) 자메츠카 정원(Zámecká zahrada)의 중앙 분수 잘 꾸며..

[체스키크룸로프여행] 체스키크룸로프의 상징《체스키크룸로프 성》

《체스키크룸로프 성》 은 체스키 크룸로프와 그 역사의 시작을 같이 한다. 13세기 중엽, 대지주였던 비텍(Vitek)가가 블타바 강이 내려다 보이는 돌산 위에 고딕 양식의 성을 건설함으로써 이 도시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700년이 흐른 고도로서의 체스키 크룸로프를 상징하는 중요한 상징물이며, 이 도시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유적이다. 하늘을 찌를 듯한 둥근 탑과 길다랗게 늘어져 있는 옛 건물들은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옛 왕궁으로 쓰였던 이 건물은 벽돌이나 돌을 쌓는 방식이 아닌 벽 표면에 입체감을 주는 즈 크라피토 양식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독특한 느낌을 주기도 하며 중세 귀족들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방과 식당, 창고, 부엌, 접견실 등에 각종 공예품과 그림, 물품들이 보..

[체스키크룸로프여행] 반드시 올라 가봐야 하는《체스키크룸로프 성 흐라데크 타워》

체스키크룸로프 (Cesky Krumlov)는 아름다운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마을이다. 굴곡지게 흐르는 강 주변에는 파스텔톤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언덕위에는 체스키크룸로프성(Cesky Krumlov Castle)이 자리 잡고 있다. 13세기 크룸로프 영주가 돌산 위에 체스키크룸로프성(Cesky Krumlov Castle)을 건축,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고딕양식을 중심으로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이 성은 로벤베르그와 슈바르젠베르그 가문에 의해 16세기에 완공됐다. 성 외벽은 르네상스 시대에 유행한 스그라피토(Sgraffito) 기법으로 벽면을 채색해 멀리서 보면 견고하게 벽돌을 쌓아놓은 것 같다. 성에서 꼭 둘러봐야할 곳은 마을을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는..

[체스키크룸로프여행]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룸로프까지 기차타고 가기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는 동화속에 초대된 듯한 느낌의 고풍스러운 중세도시. 1994년 유네스코가 도시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인정받은 이 도시는 체스키크룸로프는 블타바강변에 있는 도시로서, 봉건귀족 비데크가(家)의 보호를 받아 14∼16세기에 수공업과 상업으로 번영하였다. 구 시가지는 체스키크룸로프성을 중심으로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는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관광을 다녀오거나 프라하에서 비엔나나 잘츠부르크로 넘어가는 길에 들려 관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룸로프까지는 보통 Na Knížecí에서 출발하는스튜던트 에..

[작센스위스여행] 눈부시게 아름다운 전원마을《쿠로르트 라텐(Kurort Rathen)》

바스타이 국립공원은 독일 동부, 체코와 접경 지역에 있는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작센 스위스는 독일 작센주에 위치한 엘베강을 따라 발달한 협곡의 독특한 풍경이 있는 산악지대를 일컫는 명칭으로 스위스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졌다고 하여 작센과 스위스를 결합한 작센 스위스라고 불린다 바스타이(Bastei)는 독일어로 '성곽의 돌출부', '성루'라는 뜻으로 이곳은 기암괴석, 엘베강과 침엽수가 조화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중국의 장가계를 가본이들은 장가계의 풍경과 비슷하다고 하다. 바스타이(Bastei)로 가기 위해선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Bad Schandau로 가는 S-Bahn 기차를 타고 약 40분을 간 후 쿠로르트 라텐(Kurort Rathen)역에 내린 후에는 다시 배를 타고 엘베..

[작센스위스여행] 추천하고픈 곳, 독일의 장가계《바스타이(Bastei)》

바스타이 국립공원은 백만년 전 침식에 의하여 형성된곳으로 스위스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졌다고 하여 작센과 스위스를 결합한 작센 스위스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스위스 출신의 화가들이 자신의 고향인 스위스의 유라산맥과 비슷하다고 하여 18세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쿠로르트 라텐역에서 내린 후 철길을 건너 강쪽으로 가게 되면 작은 선착장이 보인다. 선착장에서 작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면 그곳이 작센 국립공원 지역이고 국립공원내 여러 지역 중 한곳이 바로 바스타이다.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뷰포인트 지점에서 시원한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쉬엄 쉬엄 정상방향으로 약 한시간 가량 올라가면 바스타이에 도착할 수 있고 바스타이의 상징과도 같은 돌다리 현수교를 만날 수 있다.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한 것은 ..

[작센스위스여행] 쿠로르트 라텐(Kurort Rathen)에 내려 배타고 엘베강 건너기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Bad Schandau로 가는 S-Bahn 기차를 타고 약 40분을 간 후 쿠로르트 라텐(Kurort Rathen)역에 내린 후에는 다시 배를 타고 엘베강을 건너야 바스타이 국립공원 입구 미을에 도착한다. 바스타이 국립공원은 독일 동부, 체코와 접경 지역에 있는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작센 스위스는 독일 작센주에 위치한 엘베강을 따라 발달한 협곡의 독특한 풍경이 있는 산악지대를 일컫는 명칭으로 스위스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졌다고 하여 작센과 스위스를 결합한 작센 스위스라고 불린다 . 바스타이(Bastei)는 독일어로 '성곽의 돌출부', '성루'라는 뜻으로 이곳은 기암괴석, 엘베강과 침엽수가 조화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중국의 장가계를 가본이들은 장가계의 풍경과..

[작센스위스여행] 드레스덴에서 쿠로르트 라텐(Kurort Rathen)까지 S-Bahn 기차타고 가기

작센스위스는 독일 작센주에 위치한 엘베강을 따라 발달한 협곡의 독특한 풍경이 있는 산악지대를 일컫는 명칭으로 스위스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졌다고 하여 작센과 스위스를 결합한 작센 스위스라고 불린다. 1000여 개 산봉우리와 계곡으로 이뤄져 스위스의 알프스 풍경 못지않다. 18세기 스위스 출신 화가인 아드리안과 안톤 그라프가 이곳을 방문한 뒤 고향 스위스의 유라산맥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작센스위스로 불리기 시작했다. 괴테 역시 이곳 경치를 감상하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감탄했다는 일화도 있다. 작센스위스로 가기 위해서는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Bad Schandau로 가는 S-Bahn 기차를 타고 약 40분을 간 후 엘베강변의 정말 아름다운 마을, 쿠로르트 라텐(Kurort Rathen)역에 내리면 된..

[드레스덴여행]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브륄의 테라스 (Brühl's Terrace)》

1740년, 아우구스트 3세의 친구였던 하인리히 폰 브륄 백작이 원래는 도시를 방어하던 요새의 일부였던 이곳을 멋진 정원으로 바꾸어 놓으면서 ‘브륄의 테라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시인 괴테는 엘베 강가를 따라 꾸며진 이 정원을 보고 ‘유럽의 발코니’라는 별명을 지어 주기도 했다. 엘베 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은 전망대이기도 하며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줄지어 있으며 바로 아래에서 유람선을 탈 수도 있다. 정말 아름다운 《브륄의 테라스 (Brühl's Terrace)》 모습 멋진 《브륄의 테라스 (Brühl's Terrace)》의 레스토랑, 카페들 《브륄의 테라스 (Brühl's Terrace)》에서 《드레스덴 성모교회》로 가는 골못 드레스덴에서 유명한 맛집들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엛베강..

[드레스덴여행] 음악사에 기록된 숱한 오페라 걸작들이 초연된《챔버 오페라 하우스 (Semperoper Dresden)》

드레스덴 구(舊)시가지를 에워싸고 흐르는 엘베강 옆에 자리 잡은 《챔버 오페라 하우스 (Semperoper Dresden)》는 건축가 고트프리드 젬퍼(Semper)의 설계로 1841년 문을 연 유서 깊은 오페라하우스다. 《챔버 오페라 하우스 (Semperoper Dresden)》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탄호이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을 비롯,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 ‘장미의 기사’ 등 음악사에 기록된 숱한 걸작들을 초연했다. 1945년 연합군의 드레스덴 폭격으로 산산조각이 난 《챔버 오페라 하우스 (Semperoper Dresden)》는 1985년에야 원래 설계대로 다시 복원됐다. 후기 고전 양식에 르네상스 요소를 가미한 이 오페라하우스는 건물 자체가 예술작품으로 보일 만큼 아름답다. 《챔버 오..

[드레스덴여행] 바로크 궁전의 걸작《츠빙거 궁전 (Zwinger Palace)》

바로크 궁전의 걸작으로 작센과 폴란드의 왕이었던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투스 1세의 여름궁전으로 18세기 초에 지어졌다. 작센 왕조의 수도였던 드레스덴은 예술성이 뛰어나고 화려한 건물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건물이 바로 츠빙거 궁전이다. 넒은 면적의 땅의 사면에 궁전 건물을 세우고, 그 안뜰의 넓은 공간 중앙에 거대한 분수를 설치했다. 나머지 공간은 정원으로 꾸며두었다. 궁전 건물과 옥상에는 바로크 양식의 조각과 연못을 만들었고 건물은 사방이 서로 대칭되는 모양으로 화려한 조각으로 꾸며진 건물 자체도 아름답지만 그것이 대칭을 이루는 모슴도 아름답다. 궁전 외벽이 섬세하면서 고풍스럽게 만들어져 있다. 궁전 내부는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중이며 루벤스, 렘브란트, 뒤러등의 회화 작품을 모아 둔 회화관과 ..

[드레스덴여행] 역대 작센 군주의 성이었던《드레스덴 성(Dresden Castle)》

13세기에 작센왕이 거처했던 성으로 지금의 드레스덴 성은 20세기 초에 작센 가문인 베틴 왕조 800주년을 기념하여 기존의 성을 개축한 건물이 2차 대전 중에 폭격으로 파괴되었던 것을 1989년, 재건하기 시작한 것이다. 드레스덴성 외관의 벽화인 ‘군주의 행렬’은 영국의 폭격으로 성이 파괴될 때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50만 점에 달하는 판화와 사진 컬렉션, 황금 커피세트, 보석이 박힌 수공예품들이 있고 초록빛 둥근 천정을 가진 보물 전시관에 있는 왕가 보물들을 볼 수 있다.

[드레스덴여행] 작센 최대 교회《가톨릭 궁정 교회 (Katholische Hofkirche)》

챔버 오페라하우스 바로 옆에 있으며, 5000평의 부지에 높이 85m에 이르는 작센 지방에서 가장 큰 가톨릭 교회이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가에타노 키아베리의 설계로 1783년에서 1751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드레스덴의 대표적인 바로크 양식 건물이다. 선제후 아우구스트 2세가 작센 지방을 다시 가톨릭화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루터교 국가인 작센에서 군주와 그 가족들만은 로마 가톨릭을 믿는 특이한 나라가 된다. 또한 왕궁 교회답게 레지덴츠 궁과는 별도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내부는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이 혼재된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교회 지하엔 베틴 왕과 왕자뿐 아니라 친척들까지 포함한 49개의 석관과 아우구스투스 2세의 심장이 보관되어 있다. 유명한 파이프오르간 제작자인 고트프..

Paul - Sleeping Beauty (하트시그널 삽입곡) [듣기/가사]

일반인의 ‘연애’를 소재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오영주가 선곡한 음악은 공교롭게도 김현우가 좋아하는 곡이었다. 현우와 영주가 좋아하는 그 노래는 2016년 1월 발매된 폴의 두 번째 싱글곡 ‘Sleeping Beauty’이다. 'Sleeping Beauty'는 심플한 드럼비트 위에 부드러운 피아노의 선율이 어우러진 곡으로, 하룻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연주음악이다. 특히 복잡해진 생각을 정리하거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곡이다.

숀 (SHAUN) - Way Back Home [듣기/가사]

밴드 더 칵스 (KOXX) 의 멤버이자, DJ/Producer로도 활동 중인 천재 뮤지션 숀 (SHAUN), 그의 야심작 Take (Shaun EP) 가 마침내 탄생하였다! 총 4곡으로 구성된 이번 EP의 곡들은 각각 색다른 사운드 디자인과, 뚜렷한 가사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숀 만의 감성으로만 제작되었다. 어느 한 곡도 놓치기 어려운 이번 숀의 EP, Take 의 모든 곡과 숀의 메시지를 지금 바로 감상해보자!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아무리 힘껏 닫아도 다시 열린 서랍 같아 하늘로 높이 날린 넌 자꾸 내게 되돌아와 힘들게 삼킨 이별도 다 그대로인 걸 oh..

[드레스덴여행] 레지덴츠 궁전 외벽의 약 102m 의 긴 벽화 《군주의 행렬(Furstenzug)》

《군주의 행렬(Furstenzug)》은 레지덴츠 궁전의 슈탈호프 벽면에 있는 약 100m길이의 벽화로 작센 공국을 지배했던 베틴 가문의 작품으로 역대 영주들을 그린것이다. 그림 속에는 왕의 모습과 이름, 그리고 통치기간이 명시되어 있다. 16세기에 만들어졌으나 세월을 견디지 못해 자꾸 소실되었다가 20세기 초 마이센의 도자기 타일로 보수한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2만개가 넘는 타일이 사용되었으며 전쟁의 폭격도 견뎌낸 아름다운 문화유산이다. 한편 레지덴츠 궁전운 작센 공국의 왕들이 살던 성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의해 파괴, 증축과 복원을 반복하여 완공되었다. 성 내부에는 박물관, 교회, 그리고 벽화가 있어 볼 거리가 많다.

[드레스덴여행] 제2차 세계 대전때 파괴되었다 새로 복원된《드레스덴 성모교회(Frauenkirche Dresden)》

프라하에서 150km 떨어진 가까운 드레스덴은 프라하를 여행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이다. 드레스덴은 동독의 '주도' 로서 50만명이 조금 넘는 인구가 살고 있고,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1711∼1722년에 건립된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궁전을 비롯하여 챔버 오페라하우스, 드레스덴성, 드레스덴 성모교회, 드레스덴미술관 등 유명한 건축물과 회화 등 많은 문화재가 있고, 드레스덴 교향악단·국민극장 등이 있어 예술의 도시, 음악의 도시로서 알려져 있다. 이 중 드레스덴 성모교회(Frauenkirche Dresden)는 드레스덴에 있는 루터교 교회이다. 본래 가톨릭 교회였으나 종교개혁 당시 개신교 교회가 되었다. 개신교 종교건축의 대표적인 예시로 평가되고 있다. 18세기에 지어..

[스위스여행]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 밀라노로 가는 환승역이자 아름다운 호반 마을《슈피츠(Spiez)》

언덕과 포도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장엄한 성이 있는 아름다운 슈피츠(Spiez)는 툰(Thun) 호반에 자리잡고 있다. 호수 위로는 니더호른(Niederhorn) 산등성이가 베르너 알프(Bernese Alps)까지 뻗어있고, 장엄한 파노라마 경치를 이룬다. 따뜻한 기후와 해가 쨍쨍한 날이 많고, 고품격의 삶이 보장되는 곳 스피츠는 체르마트나 밀라노로 가는 기차를 갈아타는 환승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융프라우 관광을 마치고 인터라켄에서 이태리 밀라로로 가기 위해서 이곳 슈피츠에서 환승을 했다. 잠시 시간이 남아 역사 주변을 구경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인터라켄에서 슈피츠로 가는 기차길은 튠호수를 따라 지나간다 튠호수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체르마트나 이태리 밀라노가는 열차를 갈아타는 ..

[융프라우여행]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 → 그린덴발트(Grindelwald) 하산하기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동화같은 산악 마을 그린덴발트(Grindelwald)로 하산한다. 그린덴발트(Grindelwald)는 고도 1034m에 자리한 융프라우 산악 마을 중 가장 대표적인 마을이다. 오래 전 빙하에 의해 움푹하게 생성된 계곡에 터를 잡은 마을 답게, 빙하 마을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지금은 아이거북벽 아래에 자리해 아이거 마을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여름에는 아이거를 비롯해 인근 휘르스트 등으로 떠나는 하이킹을, 겨울에는 멘리헨과 휘르스트에 마련된 스키 슬로프가 그린델발트까지 이어지면서 스키의 천국으로 변신한다.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역 그린덴발트(Grindelwald)로 내려가는 철도 트래킹으로 하산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린..

[융프라우여행] 최고의 경험 '아이거글레쳐(Eigergletscher) -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 하이킹 코스

보통 융프라우요흐 관광을 마치고는 톱니바퀴를 열차를 타고 바로 클라이네 샤이텍으로 하산한다. 하지만 본인은 클라이네 샤이텍까지 바로 하산하지 말고 그 전 역인 아이거글레쳐 역에 내려 클라이네 샤이덱까지 약 한시간 정도 하이킹을 즐길 것을 추천한다. 융프라우 여행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은 추억거리가 바로 이 하이킹이었기 때문이다. 아이거 워크 하이킹(Eiger Walk Hiking)이라고도 불리는 3km 길이의 '아이거글레쳐(Eigergletscher) -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 하이킹 코스는 웅장한 아이거 북벽을 배경 삼아 가볍게 하산 시 즐길 수 있는 하이킹 코스이다. 그 곳에는 북벽을 정복한 등반가와 불운하게 실패한 등반가들의 수 많은 얘기가 새겨져 있다. 중간에는 1924 ..

[융프라우여행]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오르다

스위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꼽히는 베르너 오버란트지역에 우뚝 솟은 아이거-묀히-융프라우요흐 트리오는 각각 남성미-중성미-여성미의 조화를 잘 나타내고 있는 알프스 최고의 영봉들이다. 그중에서도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오르는 것은 스위스 여행의 정점을 찍는 것을 의미한다. 융프라우요흐는 구에르 첼러라는 엔지니어의 손길에 의해서 1912년 착공한지 16년만에 정상까지 이르는 융프라우철도가 놓여지게 된다. 융프라우(Jungfrau) 철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알레취(Jungfrau-Aletsch)”의 심장부이자 유럽에서 가장 높은 해발 3,454m에 있는 역까지 100년이 넘는 동안 운행해왔다. 톱니바퀴 열차는 일년 내내 클라인 샤이덱(Kleine ..

[융프라우여행] 벵엔 (Wengen)을 거쳐 클라이네 샤이덱 (Kleine Scheidegg)까지

융프라우요흐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작은 마을 벵엔 (Wengen). 인터라켄 오스트 역에서 버니스오버란트 철도를 타고 약 20분 올라간 뒤, 라우터부룬넨에서 벵엔알프 철도로 다시 갈아타고 14분. 이것이 걷는 것을 제외하고 이 마을로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루트다.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전기 자동차 외에는 자동차가 다닐 수 없어 산악 마을 중에서도 공기 맑기로 유명하다. 위로는 웅장한 융프라우를, 아래로는 폭포가 쏟아지는 라우터부룬넨 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1000명 남짓한 주민이 살고 있고, 메인 도로를 따라 느긋하게 걸어도 1시간이면 온 동네를 둘러볼 수 있는 아담한 규모이지만 이곳 마을은 22개 호텔에서 5000여명이 묵을 수 있는 리조트 마을로 자리매김했다. 벵엔 (Wengen)을..

[융프라우여행]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과 슈타우프바흐(Staubbach) 폭포

인터라켄 오스트를 출발한 열차는 라우터부룬넨까지 간다. 벵엔이나 클라이네 샤이텍을 거쳐 융프라우요흐로 가려는 이들은 이곳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그러나 열차 환승의 이유만으로 머무르기엔 이 작은 마을엔 엄청난 매력이 숨겨져 있다. 바로 절벽 아래를 향해 시원스레 떨어지는 슈타흐바흐 폭포(Staubbach fall) 때문이다. 산 꼭대기의 빙하 녹은 물이 계곡을 따라 흐르다 절벽을 만나 수직 300m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의 장관은 그야말로 그림같다. 라우터부룬넨에는 슈타흐바흐 이외에도 72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산재되어 있다고 하니 명실공히 폭포의 마을임을 입증한 셈이다. 라우터부르렌은 멋진 폭포들과 환상적인 캠핑마을로 유명하다. 슈타흐바흐 폭포(Staubbach fall) 를 찾아가면서 마을을 돌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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