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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맛과 멋을 찾아 1박2일 전주여행 1편

'맛의 고장'과 '멋의 고장'이자 '소리의 고장'인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11년 9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한옥마을, 전주시일원에 열린다. 올해《2011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이리 오너라 Up Go 놀자!'란 주제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국악, 대중들이 환호하는 무대들로 꾸며진다.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주무대중 하나가 전주한옥마을이어서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전주향교, 오목대, 남부시장 등 전주의 관광명소들을 걸어서 여행할 수도 있다. 또한 전주비빔밥, 전주 한정식, 콩나물 국밥, 전주 막거리, 가맥, 전주백반 등 정말 너무나 많은 먹거리들이 전주에는 있어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그래서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휴지통 2011.10.04

한지은 - 1234 [듣기/가사] (9/30까지 MP3, BGM이 무료로 제공)

2010년 첫 싱글앨범 유리조각을 발표한 후 국내 음반 시장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한지은이 사랑스러운 미디엄 팝 곡 1234를 발표하였다 반복적이고 쉬운 허밍 멜로디가 인상적인 1234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어반 느낌의 화려한 비트가 잘 조화된 곡으로 한지은이 직접 작사한 상큼 발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가수 소설의 R&B보이스와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정재필의 연주가 더해져 음반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현재 다음뮤직에서는 타이틀곡 1234 는 9/23 ~ 9/30까지 듣기, mp3, BGM 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1234 - 한지은 뚜 뚜루뚜뚜 뚜 뚜루뚜뚜 뚜 뚜루뚜뚜 뚜 one two three four 아닌 척 해도 감출 수 없는 네 가지 증상 one two thre..

K-POP/최신가요 2011.09.24

부산의 걷기축제 "갈맷길 축제" 10월7일부터 9일간 열려

부산의 걷기 축제인 ‘2011 부산 갈맷길 축제’가 10월7일(금)부터 15일(토)까지 9일간 부산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부산 갈맷길 축제’는 길 걷기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걷기문화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부산시가 2009년 6월 ‘걷고 싶은 도시 부산’ 선포 및 걷기축제 개최 후 올해로 3회째 열린다. 개막행사는 10월 8일 오후 2시 온천천(도시철도 부산대역 3번출구 야외무대)에서 허남식 시장과 시민단체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를 가진후 도시철도 부산대역 3번출구 열린광장~세병교(온천천시민공원)~우정교~부산환경공단 7Km 구간에서 걷기대회가 열린다. 또한 부산시 14개 구·군 전역에서 10월8일(토)~10월 8일(일) 양일간 7,000여명의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

휴지통 2011.09.21

다음의 사업구조개편 약일까? 독일까?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수익성 향상을 위해 사업구조 개편에 나섰다. 다음이 생각하는 미래의 새 먹거리는 로컬광고, 클라우드, 모바일메신저 등이다. 다음은 먼저 온라인 로컬 광고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고주 및 파트너사 확보를 위해 지도서비스, 디지털뷰, 소셜쇼핑 등 여러 LBS 기반의 사업들이 연계·강화된다. 아울러 클라우드에 대해서도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트래픽을 확보키로 했으며, 최근 뜨고 있는 '마이피플'을 단순한 모바일 메신저가 아닌 페이스북과 같은 대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의 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카페, 블로그, 한메일, 아고라 등 기존 커뮤니티 사업영역은 신사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존속될 전망이다. 커뮤니티 서비스는 다음에게 막대한 트래픽을 몰아주며 ..

휴지통 2011.09.20

[전주]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주무대《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한국소리문화의전당(韓國소리文化의殿堂, Sori Arts Center of Jeollabuk-do)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시설이다. 세계 소리 축제 개최를 위해 건립되었으며 2001년 9월에 개관하였다. 매해 10월 세계 소리 축제 메인 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전주 국제 영화제 개막식이 열리기도 한다. 올해 9월30일(금)부터 10월4일(화)까지 열리는 2011전주세계소리축제도 이곳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메인무대로 개최된다. 개막식 및 개막공연이 9월 30일(금) 19:00 모악당에서, 널마루 무용단 '수궁'공연이 9월 20일(금) 20:00 연지홀에서, 2011 광대의 노래 공연이 10.1(토) 10:30, 13:00, 15:00, 17:00, 19:30 명인홀에서, 해외초..

휴지통 2011.09.11

[전주] 맛집기행5. 전주비빔밥 등 전통한식집《갑기원》

갑기원, 전통한식집 추천메뉴 : 전주비빔밥(10,000원) 추천평점 : ★★★★(4.0) 조선 3대 음식 중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주비빔밥은 한국음식 BEST 1 이다. 전주의 10미중 하나인 콩나물로 지은 밥에 오색·오미의 30여가지의 지단, 은행, 잣, 밤, 호두 등과 계절마다 다른 신선한야채를 넣어 만든 전주비빔밥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섭취할 수 있는 영양식품이면서 건강식품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적 우주의 원리가 담겨있는 세계인이선호하는 완전식품이다. 전주는 전주비빕밥과 함께 전주한정식이 또한 유명하다. 전주 한정식에는 산·바다·강·들, 육해공군이 다 모여있다. 서해에서 건져올린 신선하고 풍성한 해산물과 기름진 평야..

휴지통 2011.09.11

[전주] 맛집기행4. 코스식 전주막걸리집《천년누리봄》

☞ 想像의 추천맛집 천년누리봄, 코스식 전주막걸리집 추천메뉴 : 쌀막걸리첫상(20,000원) 추천평점 : ★★★★☆(4.5) 전주막걸리는 우리나라 3대 막걸리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비빔밥·한정식·콩나물국밥과 더불어 '맛고을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막걸리는 술이면서도 취기가 심하지 않고, 음식처럼 허기를 면해 주고, 힘 빠졌을때 기운을 북돋워주며, 여럿이 마시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니, 그 덕을 지닌 품성이 한국인의 심성과 닮아있다. 그래서 막걸리는 단순히 술이라 칭하기 어려운 한국인의 '소울 푸드(Soul Food)'이며, 고향과 추억을 함께 마시는 삶이요. 문화인 것이다. 전주에는 많은 막걸리 타운이 있다. 평화동 막걸리타운, 삼천동 막걸리타운, 서신동 막걸리타운, 효자동 막걸리타운, 경..

휴지통 2011.09.11

[전주] 맛집기행3. 전주식 술문화 '가맥'의 원조《전일슈퍼》

☞ 想像의 추천맛집 전일슈퍼, 전주식 가맥(가게맥주집) 추천메뉴 : 맥주,황태구이 등 추천평점 : ★★★★★(5.0) 가맥은 가게 맥주집의 줄임말로, 전주만의 고유한 술 문화의 일부다. 귀가길 슈퍼마켓에 둘러앉아 맥주나 소주 한두 병을 들이키는 방식이다. 이까지는 다른 지역에도 있다. 그러나 전주는 맛의 본고장답게 가맥 안주가 일품이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황태. 잘 말린 강원도 황태를 정성껏 두드린 후 질긴 껍질을 벗겨낸다. 이 누드 황태를 화롯볼에 죽 걸어놓은 풍경이 가맥의 상징이다. 연탄불에 골고루 구워낸 이 황태는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다. 여기에 오징어나 갑오징어, 튀긴 닭발, 그리고 계란말이 정도가 주메뉴다. 전주의 가맥을 전국의 명소로 만든 곳은 전일슈퍼. 이번에 전주에 간 김에 이 ..

휴지통 2011.09.11

[전주] 맛집기행2.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그때그집》

☞ 想像의 추천맛집 그때그집,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집 추천메뉴 : 콩나물국밥(5,000원) 추천평점 : ★★★★☆(4.5) 뚝배기에 밥과 콩나물을 넣고 갖은 양념을 곁들여 펄펄 끓여 내는 콩나물국밥이 전통적인 '전주콩나물국밥'이라면, 펄펄 끓이지 않고 밥을 뜨거운 육수에 말아서 내는 일명 '남부시장식 국밥'이 있다. 전주에는 이 두 종류의 국밥이 애주가들의 입맛을 돋우며 자웅을 겨루고 있는데, 가격이 저렴해 술꾼들에게는 속풀이용 해장국으로, 샐러리맨들에게는 점심식사로, 가족단위 즐거운 외식장소로, 365일 24시간 즐겨 애용되고 있다. 특히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토렴식인데 토렴(퇴염, 退染)은 밥을 더운 국물에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덥히는 일로 국물과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그 온도가 유지되고 입안..

휴지통 2011.09.11

[전주] 맛집기행1. 전주한옥마을의 이름없는 카페

☞ 想像의 추천맛집 이름 없다, 카페 추천메뉴 : 브렌딩커피(5,000원) 추천평점 : ★★★★★(5.0) 전주한옥마을의 은행로에는 정말 멋진 로맨틱한 카페가 하나 있는데 특이한 것은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 이 카페 어디에도 이 카페의 이름을 알려주는 팻말이 없다. 종업원에 물어보니 이 카페는 원래 이름이 없다고 한다 재미있는 카페이다. 하지만 이름없는 카페라는 것외에도 이 집의 매력은 아름다운 정원과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 그리고 맛있는 커피맛 등 많다 낮에도 멋있지만 밤에 찾은 이 이름없는 카페 분위기는 정말 로맨틱하다. 잘 꾸며 놓은 정원에 탁트인 창, 그리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조명이 어울려 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데이트 장소로 아주 그만이다. 커피맛도 일품이다. 대도시의 유명 ..

휴지통 2011.09.11

[전주] 새벽 남부시장 풍경과 콩나물국밥,순대국밥

전주한옥마을 바로 옆에는 남부시장이 있다. 남부시장은 전라북도 내에서 역사와 전통이 가장 깊고 규모가 큰 시장으로 1903년에 개장해 100년이 넘은 시장이다. 최근에는 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 재래시장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구조가 개선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맛이 살아 있는 시장이다. 새벽 6시에 남부시장을 찾았는데 전주천 뚝방에 아래사진처럼 새벽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풍경이다. 인근 지역에서 각종 야채와 농산물들을 가져와 이렇게 놓고 파는 듯하다. 사실 새벽에 남부시장을 찾은 이유는 해장겸 아침식사로 펄펄 끓이지 않고 밥을 뜨거운 육수에 말아서 내는 일명 '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을 먹기 위해서였다.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토렴식인데 토..

휴지통 2011.09.09

[전주] 전주한옥마을의 전통한옥숙박《일락당》

전주한옥마을에는 한옥체험생활관, 학인당, 동락원, 아세헌, 설예원, 소담원, 부용헌, 모련다원 등과 같은 전통한옥숙박집과 전주게스트하우스,흰구름뭉게구름 게스트하우스 등과 같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로맨틱한 전주한옥마을의 밤거리 풍경도 즐길 겸 하룻밤 숙박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일락당》이라는 전통한옥숙박집에서 하룻밤 자게 되었는데 색다른 분위기, 색다른 체험이어서 괜챦았다. 《일락당》이용요금은 2-3인용 5만원, 4-5인용 8만원, 8-10인용 합리적인 가격이다. 이용시간은 오후2시부터 익일 정오까지 이다. 가족단위 한옥숙박체험 및 문화체험하기에 좋은 듯 하다.

휴지통 2011.09.09

[전주] 로맨틱한 전주한옥마을의 밤풍경

전주한옥마을하면 검은 기와지붕들이 서로 어깨를 마주대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은 고즈늑한 분위기만 생각하기쉽다. 하지만 전주한옥마을온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이다.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지만 거리는 칙칙하지 않고 무척 깨끗하며 음식점이나 카페 내부는 현대적이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한옥 숙박집도 방은 한식이지만 샤워실이나 간단한 음식조리대 등이 갖추어져 있어 콘도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전주한옥마을의 밤풍경에 대해서도 안 와보면 을씨년스럽고 조용하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물론 떠들썩하거나 인파들로 씨끄러운 대도시의 밤거리와는 거리가 멀다. 그렇지만 잘 꾸며진 야관조명과 예쁘고 멋진 카페들에서 흘려 나오는 조명으로 전주한옥마을의 밤거리는 정말 로맨틱하다. 너..

휴지통 2011.09.09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13. 은행로

전주 한옥마을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거리가 태조로라고 한다면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가로가 은행로이다. 세종당한약방에서 황금마트까지 이어지는 이 길을 은행로라고 부르는 이유는 600년된 은행나무 한그루가 있기 때문이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은행로 이름의 주인공이 된 은행나무는 골목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한옥마을의 또 다른 명물이다. 은행로는 인공적으로 만든 실개천과 정자. 폭포, 연못 등이 잘 가꾸어져 있어 매우 아름다운 거리이다. 또한 거리 양편으로 한식요리집, 카페, 전통찻집 등이 줄지어 있어 뚜벅이 여행을 하는 중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이지만 이태리 레스토랑도 있다^^.

휴지통 2011.09.09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11. 동헌(東軒)

전주 동헌(東軒)은 조선시대 판관(현 전주시장)이 근무하던 집무실이었다. 건물 중앙에는 ‘풍년을 즐거워하는 집’이라는 뜻을 지닌 풍락헌(豊樂軒) 문패가 걸려 있었다. 1890년 화재로 건물이 소실되고 이듬해 다시 신축하는 등 아픔을 겪었다. 동헌은 1934년 전주에서 아예 사라져 버렸다. 조선 말살 정책에 골몰하던 일제가 새 청사를 건립한다는 명분으로 동헌을 전주 류씨 집안에 매각해 버린 것이다. 이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로 옮겨진 동헌 건물은 류씨 문중의 제사를 지낼 때 쓰는 제각으로 사용되었다. 100여 년의 오랜 내력을 지닌 고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 고택들은 ‘한국 전통문화체험관광의 1번지’로 뜨고 있는 한옥마을의 풍부한 인프라 구축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헌은 ..

휴지통 2011.09.09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10. 장현식고택

전주한옥마을 전주항교 옆에는 지은 지 79년 된 독립운동가 장현식(1896~1950)선생의 고택이 있다. 일송 장현식 선생은 김제의 만석구의 아들로 태어나 일제 항일 운동의 재정적 지원을 한 독립운동가이다. 일제시대 3.1 운동, 조선어학회 자금을 조달해 옥고를 치르기고 했다. 이 고택은 김제시 금구면에 있었으나, 아들 장홍씨가 전주시에 기증하여 전주향교 서쪽에 옮겨졌다. 안채·사랑채 등 4개동으로 이뤄진 고택은 목재가공 수준이 정교해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휴지통 2011.09.09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9. 학인당

조선 고종 때 승훈랑 영릉참봉에 임명된 인재 백낙중의 옛 집으로 구한말에 지은 전통한옥이다. 조선 고종 때 효자로 이름난 백낙중(白樂中)이 일류 도편수와 목공 등 연인원 4,280명의 건축기술자들을 동원해 압록강 주위 산과 강원도 오대산 등지에서 베어온 목재를 써서 2년 6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1908년 완공하였다. 도리가 7개인 7량가구의 집으로 비바람을 막기 위해 암막새와 숫막새, 추녀와 서까래 끝 등을 동판(銅板)으로 쌌다. 마당에 연못과 샘이 있고, 별채로 진수헌이 있다. 조선왕조 붕괴 후 궁중 건축양식을 민간주택에 도입한 전형적인 한옥이다. 백낙중은 효자로 이름난 분으로 돌아가신 뒤에 이를 기리기 위해 대문에 ‘백낙중지려(白樂中之閭)’라고 쓴 현판을 걸었다. 집 이름은 호인 인재(忍齋)에서 인..

휴지통 2011.09.09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6. 경기전

한옥마을의 끝에는 경기전이 있다.'경사스러운 터에 지은 궁궐'이라는 뜻을 담은 경기전은 태종 10년(1410년)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창건됐다. 경기전 정전(慶基殿 政殿) 보물 제 1578호인 경기전 정전은 조선왕조를 세운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보관하고 있는 곳으로, 태종 10년(1410년)에 세웠다. 태조의 초상화를 보관하는 건물은 원래 개성. 영흥. 전주. 경주. 평양 등 다섯 곳에 있었는데, 경기전 정전을 제외한 나머지는 임진왜란(1592년)때 모두 불에 타버렸다. 경기전 정전도 정유재란(1597년)때 불탔으나, 광해군 6년(1614년)에 다시 세웠으며 회랑을 두어 최고의 사당임을 나타내었다. 조선 태조 어진(朝鮮 太祖 御眞) 보물 제 931호인 이 어진(御眞)은 조선 왕조를 세운..

휴지통 2011.09.08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5. 태조로

태조로는 관광안내소~경기전까지 전주한옥마을을 동서로 가로 지르는 거리로 깔끔하게 단장돼 있어 걷기에 편하다. 태조로 한옥마을 쉼터, 목우헌, 전주 공예품 전시관 등이 태조로를 따라 있고 전통찻집 등도 있다. 태조로의 동편 시작점은 관광안내소에서 부터인데 관광 안내소에는 전주관광안내책자나 전주여행뚜벅이지도 등 각종 지도는 물론 체험관광 정보, 한옥마을숙박정도, 행사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관광안내소 맞은 편에는 '태조로한옥마을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쉼터호서뿐만 아니라 단체관광객들의 집합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잘 단장되어 아름다운 태조로 거리 모습 전주공예품전시관과 은행로와 만나는 지점의 거리 풍경 전통찻집과 한옥민박집도 있다 경기전 바로 앞 태조로 모습. 멀리 전동성당도 보인다.

휴지통 2011.09.08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4. 전주전통한지원

전통 한지제조 기법이 오롯이 재현되는 전주전통한지원. 전주전통한지원은 천년 정신이 담긴 순수 우리한지만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한지의 80% 이상이 일본에 수출되고 나머지 20%는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다. 한지는 다른 종이들과는 달리 조상들의 장인정신이 배어 있는 소중한 유산으로 한지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이다. 이곳에서는 한지뜨기, 무늬넣기, 말리기 등의 한지 제작 과정을 배워볼 수 있다

휴지통 2011.09.08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3. 전주전통술박물관

최근 전통술에 관한 많은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전주 전통술박물관에서는 전통술 빚는 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술에 관한 많은 여러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통술 강좌와 우리 술 기행은 우리 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도록 돕고 있으며, 우리 술의 홍보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전통적인 술 빚는 과정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양화당의 전시실에는 술 도구와 술 만드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숙성실과 발효실에서는 스피커를 통해 술 익는 소리를 듣고 술 익는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또한 향음주례(嚮陰酒禮)를 치르는 제기들과 전통주들이 전시되어 있는 계영원에서는 이 지역 작가들이 만든 예쁜 술잔과 기념품들을 만날 수 있다.

휴지통 2011.09.08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2. 전주소리문화관

전주한옥마을내 한옥생활체험관과 전주전통술박물관사이에 위치한 전주소리문화관은 1315㎡의 부지에 한옥 세 채를 'ㄷ'자 형으로 잇는 소리문화관은 판소리 마당놀이를 공연할 수 있는 소리공연장과 판소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소리교육관 등이 있다. 2011 전주세계소리축제 10.1(토)~10.3(월) 21:00~23:30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 국내외 아티스트, 문화예술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여한 '소리주막'이 열리며 더럽 더 앱버서더 및 인도 라자스탄 민속 가무악 '카심 칸 파티' 공연이 펼쳐진다.

휴지통 2011.09.08

[전주] 전주한옥마을 뚜벅이여행 1. 전주한옥마을

한옥마을은 전주의 얼굴이다. 한옥마을에 들어서면 지도 한 장 들고 골목골목을 누비는 여행자들을 쉽사리 만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30년 전후. 당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다.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군은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동의 양풍(洋風)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되었다. 오목대에 오르면 한옥마을을 굽어 볼 수 있다. 검은 기와지붕들이 서로 어깨를 마주대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다. 태조로, 은행로, 경기전길 같은 큰 골목은 깔끔하게 단장돼 찾기 쉽고, 정겨움이 묻어나는 작..

휴지통 2011.09.08

구글 지도 서비스 유료화, 다음은 안드로이드 OS ?

구글은 지난 4월 기업용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스 프리미어`를 유료화하고, 최근 국내 기업들에게 공문을 보내 유료화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적 `셧다운'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것임을 통보했다. 이에 무료로 사용자 기반을 넓힌 후 유료로 전환하는 구글의 전략이 종국적으로 구글의 스마트폰 운용체계(OS) 안드로이드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다시 무게를 얻고 있다. 구글의 '구글 맵스 프리미어' 유료화 정책 구글의 `구글 맵스 프리미어` 유료화는 구글의 지도정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기업들에게만 돈을 받겠다는 것이나, 그동안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정책으로 무료 개방해 입지를 다진 후, 시장에서 어느정도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자 돌연 유료화로 돌아선 것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

휴지통 201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