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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풍원장 집밥 : 해운대 마린시티의 실속 있는 한식 뷔페 (1인 13,000원) (평점 4.5)

想像 2025. 1. 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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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원장은 1983년 기장의 시골밥상집을 시작으로 안동보리밥, 미역국정찬, 꼬막정찬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부산 향토기업이다. (숯불닭갈비, 고기정찬, 분식당, 샤브정찬 등의 브랜드도 운영했으나 현재는 폐점 상태이다). 풍원장의 주 무기는 ‘정성스럽고 맛있는 찬’으로 찬과 어울릴만한 메인메뉴를 찾아 한 상을 차려 내는 것이 이곳의 브랜드 전개 방법이다.

 

풍원장은 현재 마린시티에만 꼬막정찬, 미역국정찬, 풍원장집밥 등 3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마린시티에 풍원장 거리가 형성될 때만 해도 메인 타깃은 주변의 아파트 거주자였으나 부산의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특히 미역국정찬은 오전 8시에 문을 여는데 아침 고객의 80~90%는 관광객이다. 부산 맛집으로 소개가 되면서 관광객의 필수코스가 됐다.

 

풍원장이 새로 선보인 한식뷔페 '풍원장 집밥'은 인당 13,000원이란 합리적 가격에 입맛 까다로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식당’이 되면서 오픈 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대기표를 뽑는 고객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위치와 주차

마린시티 해변쪽 한화리조트쪽으로 오시면 바로옆 골든메르시아1층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풍원장집밥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따로 주차비 지원이 없다.

 

 

 

웨이팅

 

영업시간은  호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오후 3 - 5시 사이는 브레이크타임(쉬는 시간). 그런데 요즘 입소문을 타고 손님들로 몰리는데다 식당내 테이블 좌석수가 적은 관계로 오픈 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대기표를 뽑는 고객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웨이팅은 기본. 풍원장집밥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캐치테이블 대기예약부터 해야한다.

 

 

 

식당내부 

식당내부 인테리어는 최근에 오픈한 탓에 깔끔한 느낌. 그런데 생각보다 매장 규모가 작아 손님들이 몰릴 때에는 혼잡스럽다.

 

 

 

메뉴 

 

이 집은 한식뷔페로 다양한 한식 요리들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가져다 먹으면 된다. 가격은 현재 이벤트중이라 인당 13,000원. 합리적인 가격이다. 한끼 식사가격으로 괜챦다. 그래서 주변 아파트 단지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

 

 

메인요리 코너에는 제육볶음, 잡채, 튀김, 아구찜, 김치볶음, 닭조림, 계란말이 등의 맛갈 스런 요리를 제공한다.

 

 

국물요리코너에서는 뜨근한 떡국, 청국장, 오뎅국, 미역국 등이 나온다.

 

 

반찬코너에는 정말 많은 반찬들이 나오는데 땅콩조림, 시금치조림, 버섯나물, 무채나물, 호박나물, 다시마채무침, 톳무침, 멸치볶음, 어묵볶음, 연근조림, 파래무침, 콩나물, 번데기, 오이무침, 김치볶음, 시래기무침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어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될 정도. 

 

 

밥은 흑미고구마밥, 오곡밥, 톳밥, 강황밥 4가지 종류의 건강식 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샐러드와 쌈야채를 제공하며 여러가지 쌈장 및 샐러드 소스가 준비되 있다.

 

 

 

이용후기

우리는 조금씩 여러번 음식들을 가져다 먹었는데 먹다보니 엄청 배부르다. 13,000원에 정말 푸짐한 한끼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풍원장집밥'은
해운대 마린시티의 
실속 있는 한식 뷔페이다.
인당 13,000원에
푸짐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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