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재'는 부산 중구 중앙대로29번길 6에 새로 오픈한 신상카페이다. 건물 전체가 카페이며 내부 분위기는 한국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고즈넉한 분위기이다. 분위기가 참 좋다. 직접 로스팅해 내린 커피맛도 일품이고 이 집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백자달항아리, 토기달항아리, 설장독은 먹기가 아까울 정도 예쁘다. 추천하고픈 카페이다.
위치
'연경재'는 부산 중구 중앙대로29번길 6에 위치했는데 해관로 도로변에 위치해 찾기가 쉽다. 거기다 붉은 벽돌로 외벽이 장식되어 있어 눈에 확 들어온다. 외관 디자인도 굉장히 예쁘다.
1층
1층에는 제품 주문 및 픽업대가 있고 디저트 및 커피 원두, 드립백 등을 전시 판매하는 예쁜 공간이 있다. 분위기가 굉장히 깔끔하면 전체적으로 우드톤이라 차분한 느낌을 준다.
2층
2층은 차 마시는 공간. 한국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국의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목가구를 배치하고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더 한국 전통의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3층
3층도 차 마시는 공간. 3층 역시 한국의 미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목가구들을 배치해 한국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신발을 벗고 편안하게 앉아 창밖을 보면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데이트 하기 좋을 듯하다.
메뉴
먼저 커피는 에스프레소 5,5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등 원두는 시그니처, 뱅쇼(+700원), 디카페인(+500원) 세가지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차도 하동첫물차(8,500원), 보성세착녹차(7,000원), 광양황매실(7,000원)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좀 센편이다.
무엇보다 이 카페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은 디저트들...특히 이 집의 시그니처 디저트인 백자달항아리(8,000원), 토기달항아리(8,000원), 설장독(8,200원)은 한번쯤 먹어볼 만한 디저트이다.
특히 백자달항아리(8,000원), 토기달항아리(8,000원), 설장독(8,200원)는 이 집만의 독특한 디저트메뉴인데 우리 전통의 백자달항아리, 토기달항아리, 설장독을 모티브로 한 디저트라는 점에서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디저트이다. 선물세트포장으로도 판매를 한다.
그외에도 직접 로스팅한 커피 원두와 드립백 등도 판매를 한다. 가격대가 괜챦았다.
이용후기
우리는 세가지맛의 아메리카노, 시그니처(5,500원), 뱅쇼(6,200원), 디카페인(6,000원)와 함께 토기달항아리(8,000원) 디저트를 주문했다.
커피 맛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려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다. 세가지 종류별로 맛이 조금씩 달랐는데 그것도 좋았다. 토기달항아리(8,000원) 디저트는 겉은 콩카라멜다크초콜렛으로 감싸져 있고 안은 무스가 들어가 있는 달콤한 디저트이다. 일단 너무 예뻐 먹기가 아까웠다. 달콤한 것이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
"연경재는
한국의 전통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고즈넉한 분위기가 멋있고
커피맛도 훌륭하고
디저트도 특색있어
추천하고픈 신상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