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찬글모음/맛집카페

[부산] 상수동카스티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 치명적인 부드러움의 '카스티야' 맛집 (평점 4.9)

by 想像 2024. 7. 4.
반응형

상수동 카스티야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즘 지하1층  '폴 310'  팝업 스토어

치명적인 부드러움 '카스티야' 맛집 

 

신세계센텀시티 지하 1층에 서울 상수동의 유명 빵집 ‘폴 310’ 팝업 스토어가 있다. 그런데  '폴 310'은 카스테라의 원조인 카스티야로 유명한 맛집이다.  그런데  매장에 가보면 '폴 310' 이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고 '상수동 카스티야'로 표기되어 있다. '상수동 카스티야'란 별칭으로 더 유명하기 때문인 듯.

 

대표 상품은 푸딩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카스티야이다. 이 집 카스티야는 입안에 넣으면 눈처럼 사르르 녹아버릴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카스티야는 에스파냐 카스티야 소왕국에서 즐겨먹던 음식으로 부드럽고 달콤 맛이 일품이다. 일본에서는 1570년대 포르투갈과 무역을 시작하면서 카스티아가 들어와 지금의 일본식 카스테라가 탄생했다.

 

 

상수동카스티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그 유명세 만큼 늘 대기줄이 길다. 그래도 포장 판매만 하기에 금방금방 줄이 빠진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카스티야는 카스텔라와 치즈케이크의 중간느낌 '오리지널 카스티야대표(7,500원)',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하여 달지않고 진한 초코맛 카스티야 '카카오 카스티야(8,000원), 아몬드 프라린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고소함이 가득한 소보루와 오리지널 카스티야의 조합 '소보루 카스티야(8,000원)', 향긋한 커피 향과 구운 아몬드, 칼리바우트 초콜렛이 올라간 '카페모카 카스티야(8,000원) 4가지가 있다. 

 


이외에도 그냥 먹어도 맛있는 쫄깃쫄깃 '쌀 모닝빵 (3,500원)', 저당팥앙금을 사용하여 많이 달지 않고, 쫄깃한 쌀단팥빵 '쌀 단팥빵(3,200원)', 고급 프랑스 버터인 엘르앤비르 고메버터가 가득 들어간 '쌀 소금빵(3,400원)'  NO! 버터, 계란, 설탕, 우유/5가지 견과류가 가득 들어있는 담백 쫀득 인기 쌀빵 '현미쌀빵 (7,500원)'등도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아몬드 프라린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고소함이 가득한 소보루와 오리지널 카스티야의 조합 '소보루 카스티야(8,000원)', 향긋한 커피 향과 구운 아몬드, 칼리바우트 초콜렛이 올라간 '카페모카 카스티야(8,000원) 두가지를 포장해 왔다. 포장할때 방금 나온 빵이라 가는 동안 눅눅하지 않도록 비닐포장지를 반쯤 열어 놓은 상태로 한쪽만 묶어 준다 

 

 

집에 와서 먹으니 진짜  카스텔라와 치즈케이크의 중간느낌이자 푸딩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신기할 정도이다. 입안에 넣으니 눈처럼 사르르 녹아버릴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맛도 달콤고소한 맛인데 계란맛이 은은히 풍겨 올라오고 달콤하면서도 과하게 단 맛이 아니다. 나의 최애 빵이 될 듯

 

 

비록 가격은 비싼 편이나 그만큼 맛있길래 패스..

 

 

" 상수동카스티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할  찐  '카스티야' 맛집이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