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아이패드 제대로 활용하려면 미국계정은 필수

想像 2010. 12. 28. 07:00
아이폰의 경우에도 앱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한국계정뿐만 아니라 미국계정을 만들 필요가 있지만 아이패드의 경우 특히 한국계정외에 미국계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비교해 보면 아이폰4가 3.5인치에 960X640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아이패드는 9.7인치에 1024X768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그결과 아이폰4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아이패드에 실행시키면 화면이 작게 나오거나 2배(X2)로 확대하면 글자나 이미지가 흐릿하게 보인다.

이 때문에 아이패드 화면크기와 해상도에 맞춘 전용앱들이 필요하고 실제로 등장하고 있다. 아이폰4용 앱이 아이패드에서 실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면 아마 전용 앱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패드에서 아이폰4용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 보면 알겠지만 한마디로 사용불가이다. 눈 버린다. 결국 많은 경우 아이패드 전용 앱들을 다운받아 사용하게 된다.

현재 아이패드 전용 앱은 지난달 기준 3만여개가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 앱스토어에서는 아이패드 전용 앱들이 극히 부족한 실적이다. 아이패드가 국내에 본격 출시된지 한달밖에 안된 점도 있지만 아직 아이패드의 보급댓수가 아이폰과는 달리 아직 10만대도 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국내계정으로 접속한 앱스토어이다. 유료는 물론 무료 앱도 수적으로 극히 부족하다.


그나마 미국계정으로 접속하면 아이패드 전용앱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많은 무료앱들을 만날 수 있다.


카테고리별로 보더라도 다양한 아이패드 전용 앱들이 나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하고 한다면 아이패드 화면크기와 해상도에 최적화된 전용 게임들을 제대로 즐기기에 위해서는 미국계정이 필수적이다.

아래 사진은 실제로 미국계정을 통해 접속한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이다. for iPad, HD란 수식어가 붙은 다양한 아이패드 전용 게임들을 볼 수가 있다. Free만 따로 찾아도 다양한 게임들이 있다. 특히 팟게이트 HD 앱을 이용하면 다양한 무료 게임 및 일시 무료게임들을 다운받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는 신문,잡지,e북,비디오,게임 등 콘텐츠에 최적화돼 있는 홈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기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패드를 통해 신문, 잡지, e북, 비디오, 게임 등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무료 앱들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는 미국계정이 필요하다.

물론 신문, 잡지, e북의 경우에는 언어의 장벽으로 미국계정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비디오, 게임등의 경우 미국계정이 있으면 좀 더 다양한 앱들을 즐길 수 있다.

미국계정을 만드는 법은 http://yurion.net/1039 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하다.

참고로 미국계정을 만들더라도 유료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려면 미국내 신용카드 정보가 필요해 무료앱만 다운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또한 아이튠스 기프트카드를 구입한 후 충전해 결재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해결가능하다. 아이튠스 기프트카드를 구입한하는 방법은  http://olpost.com/v/203376 를 참조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