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을 하다 보면 평소와는 달리 일찍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 통영여행에서는 일찍 깨도 너무 일찍 깨었다. 새벽4시.. 그런데 다시 잠을 청해도 잠이 안온다.
그래서 무작정 차를 몰고 삼덕욕지여객터미널도 향한다. 늘 통영을 와서 욕지도에 한번 가 보겠다는 마음은 꿀떡같지만 늘 일정상 포기하고 했는데 이번에도 일정상 무리여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삼덕욕지여객터미널로 향해 본다. 욕지도 까지 갔다 그냥 대충 보고 나오면 통영으로 다시 10시까지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
그런데 삼덕욕지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너무 일찍 온 탓에 터미널 매표소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것은 물론 오통 칠흙같은 어둠만 깔여 있다. 시계를 보니 5시반..
그런데 뭘하고 시간을 쪼갤까 하다가 마침 벌써 문을 연 식당이 하나 보이길래 아침 식사나 하자는 생각으로 들어가 본다. 이른 아침이라 지금 되는 메뉴는 《굴콩나물해장국》하나. '굴국밥'은 자주 먹어 봤지만 《굴콩나물해장국》은 처음이다.
나중에 계산할때 보니 가격은 8,000원. 잠시후 스텐 쟁반에 《굴콩나물해장국》, 밥, 밑반찬 몇가지가 같이 담겨져 나왔다. 《굴콩나물해장국》은 굴과 콩나물을 넣고 끌인 국이다. 굴의 시원함과 콩나물의 시원함이 합쳤으니 국물은 정말 시원한 맛 그자체다. 굴 특유의 향취가 국에서 배어 나온다.
아래사진에서 굴이 작게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뒤집으니 온통 굴 천지이다. 그래서 약간 가격이 센가 보다. 그런데 반차도 굴젓이 나온다. 이름도 잘 모르는 해초 무침도 2개나 있다. 아무튼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굴콩나물해장국》은 속풀이하기엔 정말 제격일 듯하다
가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다음지도에도 나오지 않는다. 삼덕욕지여객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외에는 더 이상 알려드릴 정보가 없다. 아쉽다.
그래서 무작정 차를 몰고 삼덕욕지여객터미널도 향한다. 늘 통영을 와서 욕지도에 한번 가 보겠다는 마음은 꿀떡같지만 늘 일정상 포기하고 했는데 이번에도 일정상 무리여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삼덕욕지여객터미널로 향해 본다. 욕지도 까지 갔다 그냥 대충 보고 나오면 통영으로 다시 10시까지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
그런데 삼덕욕지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너무 일찍 온 탓에 터미널 매표소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것은 물론 오통 칠흙같은 어둠만 깔여 있다. 시계를 보니 5시반..
그런데 뭘하고 시간을 쪼갤까 하다가 마침 벌써 문을 연 식당이 하나 보이길래 아침 식사나 하자는 생각으로 들어가 본다. 이른 아침이라 지금 되는 메뉴는 《굴콩나물해장국》하나. '굴국밥'은 자주 먹어 봤지만 《굴콩나물해장국》은 처음이다.
나중에 계산할때 보니 가격은 8,000원. 잠시후 스텐 쟁반에 《굴콩나물해장국》, 밥, 밑반찬 몇가지가 같이 담겨져 나왔다. 《굴콩나물해장국》은 굴과 콩나물을 넣고 끌인 국이다. 굴의 시원함과 콩나물의 시원함이 합쳤으니 국물은 정말 시원한 맛 그자체다. 굴 특유의 향취가 국에서 배어 나온다.
아래사진에서 굴이 작게 들어간 것처럼 보이지만 뒤집으니 온통 굴 천지이다. 그래서 약간 가격이 센가 보다. 그런데 반차도 굴젓이 나온다. 이름도 잘 모르는 해초 무침도 2개나 있다. 아무튼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굴콩나물해장국》은 속풀이하기엔 정말 제격일 듯하다
가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다음지도에도 나오지 않는다. 삼덕욕지여객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외에는 더 이상 알려드릴 정보가 없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