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플라토
마린시티의 맛있는 브런치 & 양식 레스토랑
'코코플라토'는 마린시티 해안가 아델리스 상가 1층에 위치한 브런치 &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가게 규모는 그리 큰 편은 아니다. 그래도 마린시티 해안의 식당가에서 나름 맛있다고 알려진 레스토랑이다. 특히 브런치 먹으러 오는 손님들이 많은 것 같다.
마린시티 해안가 식당들이 다 그렇지만 이 집 역시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테라스가 있고 식당내부가 개방되어 있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야회 테라스 테이블이 늘 인기.
식당 내부는 크지 않지만 화이트와 우드톤이 잘 매치된 깔끔한 인테리어가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뉴판. 브런치 샌드위치와 함께 애피타이저,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등 이탈리안 요리들을 판매한다. 가격은 아무래도 마린시티에 있는 식당이라 싸지는 않다
명란크림파스타 (19,000원). 명란이 약간 들어가 있고 크림소스가 너무 묽지도 너무 꾸덕하지도 않고 딱 적당하고 고소한 치즈맛이 입안을 향긋하게 감싸주는 맛이다.
트러플머시룸크림리조또 (19,000원) . 트러플향이 강하게 올라오는 리조또이다. 쌀알이 탱글탱글하게 살아있어 리조또 고유의 맛을 잘 살리고 있다. 오징어 먹물크림 리조또 (25,000원)도 인기 메뉴이다.
비프할라피뇨퀘사디아 (22,000원). 소고기, 할라피뇨와 치즈를 넣어 구운 퀘사디아와 감자튀김, 토마토살사, 구아카몰레, 샤워크림이 같이 나오는 요리. 맵다고 되어 있는데 생각만큼 맵지 않다.
이집의 먹물 아란치니도 인기 메뉴라 주문하려고 했더니 'Sold out'이라고 한다. 아쉽다.
'코코플라토는 깔끔하게 피자, 파스타, 리조또, 퀘사디아 같은 요리를 즐기기 좋은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