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여름바다가 열렸다···7월2일 해운대의 모습
부산의 여름바다가 열렸다.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등 7개 공설해수욕장이 7월 1일 일제히 개장했다. 해수욕장은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되고, 입욕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달부터 먼저 부분 개장한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도 전구간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파라솔과 튜브 등 피서용품 대여가 가능하다.
7월2일 개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의 모습을 산책하면서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장마철이지만 잠시 화창해진 날씨 탓에 물놀이 하는 피서객들도 꽤 많았고 해변에 파라솔도 많이 등장.
해운대 송림공원에도 햇빛을 피해 돗자리 깔고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과 마지막 수국의 향연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참 날씨가 좋다. 바람도 살살 불어 햇빛만 피하면 시원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