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은 1972년 11월 5일 영주시에서 태어나 영신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를 졸업했다. 1993년 4인조 포크그룹 '우리 여기에'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2021년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했.
박창근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내일은 국민가수' 출연 이후 '다시 사랑한다면', '기다린 만큼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외로운 사람들', '미련', '그날들' 등의 곡으로 히트를 기록했다.
박창근은 가수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미운 우리 새끼', '전지적 참견 시점', '유희열의 스케치북', '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하여 특유의 친근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창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크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목소리와 가창력, 그리고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박창근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남은 시간이
못 견디게 가슴 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에는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