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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천년고도 경주의 관광명소가 7곳이나 선정됐는데 선정된 명소는 불국사와 석굴암, 동궁과월지, 첨성대, 대릉원, 천마총, 황리단길 등이다. 경주 여행시 꼭 가봐야 할 곳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은 2013년 이후 4회 연속 선정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불국사는 8세기 전후의 통일신라 시대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건축으로, 석조 기단과 목조건축이 잘 조화된 고대 한국 사찰 건축의 특출한 예로서 그 가치가 두드러진다.
그래서 초등학교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불국사는 숱하게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불국사는 한국인의 정신적 요람같이 언제가도 좋은 것 같다. 계절마다 그 느낌도 다른 것 같다. 이번에 추운 날씨속 겨울에 불국사를 방문해 겨울임에도 청명한 하늘, 아름다운 석가탑과 다보탑, 자연과 하나된 가람은 너무 운치있고 매력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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